벤틀리 벤타이가의 하이브리드 버전 제네바서 공개

  • 입력 2018.03.07 08:21
  • 수정 2018.03.07 08:3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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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벤테이가 하이브리드가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전기차 시대를 향한 벤틀리의 첫 번째 모델로 새로운 V6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로 구동된다. 

벤테이가 하이브리드의 배터리는 가정용으로 7시간 30분이면, 급속으로는 2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되고 전기 동력만으로 50 km 이상 주행 (NEDC 기준)이 가능하다.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SUV의 하이브리드 버전의 시작을 알린 벤테이가 하이브리드는 유명 디자이너 필립 스탁(Philippe Starck)과 손잡고 벤테이가 하이브리드 고객을 위해 독특한 컨셉의 충전 유닛인 ‘벤틀리 by 스탁 파워 도킹(Bentley by Starck Power Dock)’을 개발했다.

파워 도킹(Power Dock)은 가정에서 충전 케이블을 안전하고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기능적인 측면은 물론, 집안 분위기를 럭셔리하게 업그레이드해 줄 장식적인 측면까지 모두 갖췄다.

벤틀리 모터스의 신임 CEO인 에이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는 “벤테이가 하이브리드는 자동차 분야에서 럭셔리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선구적인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틀리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벤테이가 V8, 신형 컨티넨탈 GT 라인업 등을 전시하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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