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오는 6월 2일 개막하는 제21회 라이프치히 국제 자동차 박람회(AMI 21st Auto Mobil International Leipzig 2012)에 3시리즈 스포츠 투어링과 해치백 모델인 1시리즈 3도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AMI는 자동차부품과 튜닝, 액세서리,부속품 등이 전시되는 유럽 최대규모의 애프터마킷 전시회다.
AMI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3시리즈 스포츠 투어링은 BMW의 주행 성능을 계승하고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편의성을 갖춘 모델이다.
탁월할 주행성능과 함께 최대 1.5리터까지 확보할 수 있는 트렁크 공간으로 일상 생활에서의 활용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BMW의 트윈 터보 파워 기술이 적용된 엔진과 8단자동변속기, 엔진 스톱 앤 고(Auto Start Stop) 기능이 포함된 에코프로모드로 파워와 경제성도 크게 향상됐다.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1시리즈 3도어는 후륜구동으로 더욱 강력해진 파워트레인과 서스펜션을 통해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한 모델이다.
프레임이 없는 창문과 독특한 후면부의 디자인으로 해치백의 날렵한 스타일을 자랑하며 기존 모델보다 확대된 사이즈로 최대 1200리터의 트렁크 용량을 확보할 수 있어 실내 활용성이 높아졌다.
6단 수동변속기와 함께 동급 최초의 8단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고 주력 트림인 M135i는 3.0 직분사 엔진을 탑재, 최대 302마력의 고출력을 발휘한다. 한편 BMW는 AMI에서 신형 M6 컨버터블과 X1을 유럽 시장에 처음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