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만 하냐, 대구에는 거리모터쇼가 있다

  • 입력 2012.05.21 13:3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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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부산에서만 모터쇼를 하는 것은 아니다. 확 트인 공간인 거리에서 희귀 클래식카와 슈퍼바이크, 그리고 독특한 튜닝카들이 전시되는 이색 모터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대구의 명물, 남산동 자동차골목에서 펼쳐지는 '2012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은 전시관이 '골목'에 마련됐다.

단순한 모터쇼라기보다 전시된 차와 출품자, 그리고 관객들이 모두 어울릴 수 있는 한 마당 자동차 축제라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물론 관람료는 없다. 자동차에 관심만 있으면 행사 기간 동안 무료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그렇다고 허술하게 진행되는 것도 아니다. 남산동자동차골목상인회가 주최하는 페스티벌은 우드스터프, 청주 마이스터협회, 클래식카 코리아, 포디엄레이싱팀과 모리스가 공동으로 주관, 알찬 프로그램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명차 클래식카가 전시되고 전국 최고의 드레스업 튜닝카, 슈퍼카는 물론, 고각의 슈퍼바이크도 선을 보일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급 레이싱 모델 20명도 함께 한다.

이 밖에도 국내 4대 기획사와 함께하는 스트리트 오디션, BAS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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