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머슬카 "뉴 머스탱" 부산모터쇼 온다

  • 입력 2012.05.18 14:21
  • 기자명 박진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드코리아는 오는 24일 개막하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 올-뉴 모델을 포함한 9종의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포드코리아는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올-뉴 퓨전과 올-뉴 이스케이프 등 다양한 모델을 전시한다. 포드의 대표 모델인 올-뉴 퓨전 2.0L, 1.6L 에코부스트 엔진 및 하이브리드 엔진을 모두 구현한 중형 세단이다.

기존 2.5L 엔진의 퍼포먼스와 사이즈를 줄인 2.0 직렬 4기통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사용해 시내 20km/L (47 mpg, 미국 연비 기준) , 고속도로 18.7km/L (44 mpg, 미국 연비 기준)의 연비를 실현했다.

또한 차선이탈방지(Lane Keeping Aid) 등 첨단 사양과 포드 최초의 듀얼 프론트 무릎 에어백을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포드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 세련된 외관과 간결한 인테리어, 연비, 안전, 기능성과 다이내믹한 주행감까지 갖춰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뉴 이스케이프는 동작인식으로 작동하는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를 통해 운전자가 손쉽게 트렁크 문을 여닫을 수 있고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시스템을 통해 편리한 평행주차가 가능하다.

빠른 속도로 코너를 돌게 될 경우 안전한 커브주행을 도와주는 커브 컨트롤, 초기 가속과 고속 코너 주행 시 주행 안정성을 강화시키는 토크 벡터링 컨트롤, 밀림 현상없이 뛰어난 핸들링을 보여주는 새로운 인텔리전트 4WD 시스템 등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기능들이 대거 탑재됐다.

올-뉴 이스케이프에는 포드의 다운사이징 차세대 친환경 엔진인 에코부스트 엔진(1.6L, 2.0L)이 탑재됐다.

포드코리아는 이 밖에도 아메리칸 정통 세단인 2013년형 뉴 토러스와 오리지널 머슬카 뉴 머스탱 등도 소개를 한다. 2013년형 뉴 토러스는 부드러우면서 강력한 성능과 향상된 연비,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 이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날렵해진 헤드램프, 선명하게 솟아 오른 펜더, 낮아진 루프라인으로 대형 세단임에도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을 구현한 뉴 토러스는 3.5L V6엔진과 최신 다운사이징 엔진인 2.0L 에코부스트를 탑재한 버전으로 출시된다.

이 밖에도 아메리칸 프리미엄 세단의 상징인 링컨의 대형세단 뉴 MKS, 전설적인 대형 SUV 익스플로러,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포커스, 럭셔리 SUV 링컨 MKX, 차세대 중형 럭셔리 세단 링컨 MKZ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