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엔진생산 능력을 높이기 위해 美 앨라배마 공장 확장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80만 달러를 투자해 2014년 3월 완공되는 새 시설에서는 '2GR' 엔진을 집중 생산하게 되며 연간 21만6000대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앨라베마 엔진 공장의 생산 능력은 현재 50만6000대에서 공장이 완공되는 2014년에는 72만2000대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GR 엔진은 크로스오버인 하이랜더와 캠리, 아발론 등에 탑재되고 있으며 이들 모델들은 최근 북미 시장에서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