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륜 구동 스포츠카 전설 `도요타86` 부산 상륙

  • 입력 2012.05.10 10:52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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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요타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초경량 저중심 후륜 구동 스포츠카인 `도요타 86`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는 `도요타 86` 은 운전자의 감각 하나로 운전하는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는 초경량 후륜 구동 컨셉트로 개발됐으며 초저중심 패키지와 뛰어난 퍼포먼스를 기본으로 진정한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조형미를 그대로 보여 준다.

도요타 86은 도요타의 차세대 직분사 시스템인 D-4S와 스바루의 수평 대향 박서 엔진기술이 결합된 세계 최초의 `수평 대향 D-4S` 엔진이 탑재됐다.또한 53:47 의 이상 적인 전후 중량 배분과 무게 중심 높이를 460mm 로 낮춘 초저중심의 프론트 엔진 및 후륜 구동 패키지로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질주하는 차원이 다른 운전하는 즐거움을 실현했다.

 
도요타는 도요타 86 한국 출시를 기념해 `드라이버 86` 서킷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9일에 개최되는 이번 이벤트는  86명만을 선발해 드라이빙 포지션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하는 브레이킹, 슬라럼, 와인딩 및 코너링을 비롯해 도요타 86의 뛰어난 핸들링을 직접 서킷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실전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5월 14일까지 도요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toyotakorea)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이번 시승 행사를 통해 도요타 86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도요타 86만의 직관적인 핸들링 성능, 민첩한 응답성 및 다이내믹한 운전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요타 86만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도요타 86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명 `도요타 86`은 만화 이니셜 D에 주인공의 차량으로 등장했던 AE86의 숫자 86을 이어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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