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진정한 에코 드라이빙의 고수를 가리기 위한 '제1회 도요타 하이브리드 배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진행되는 배틀은 자동차 전문기자와 일반인이 각각 90명씩 참여해 오는 총 30주간 펼쳐지게 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배틀에는 프리우스와 뉴 캠리 하이브리드 XLE를 시승하고 매주 각 모델별 우승자 2명을 가려 총 60명이 오는 11월 서킷에서 결승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도요타는 배틀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자동차와 함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사회적 관심 조성 및 친환경 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도모하는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행사 참가는 7월 말부터 한국도요타 홈페이지(www.toyotamotor.co.kr)와 다음 자동차(http://auto.daum.net/)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결승전 우승자에게는 하와이 2인 여행권을 제공한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최근 고유가로 인해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운전 습관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