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당 27억, 신형 파가니 후에이라 로드스터 공개

  • 입력 2017.02.15 13:41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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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파가니 후에이라 로드스터의 전체 이미지가 공개됐다. 파가니 후에이라 로드스터는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한다. 파가니는 첨단 경량화 소재와 강판으로 후에이라 로드스터의 무게를 1280kg로 줄이고 비틀림 강성을 향상시켰다.

후에이라 로드스터는 V12 메르세데스-AMG M158 6.0ℓ 엔진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탑재해 최고 출력 754마력(6200rpm), 최대 토크 100kg.m(24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후륜구동 방식에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파가니는 로드스터 전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HiForg 경량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하는 서스펜션을 사용해 쿠페 버전대비 25%의 무게를 줄였다. 전륜에는 380x34 mm 디스크와 6-피스톤, 후륜에는380x34mm 디스크, 4-피스톤 캘리퍼와 함께 새로운 브렘보 탄소 세라믹 브레이크가 장착됐다. 

 

파가니는 피렐리와 함께 후에이라 로드스터를 위한 전용 타이어를 개발했으며(전면 20인치, 후면 21인치) 여기에는 회사 설립자 이니셜 'HP'가 표시됐다. 주행모드는 진흙, 컴포트, 스포츠, 레이스, ESC 오프와 같은 다섯 가지가 제공된다.

 
 

루프는 쿠페와 비슷한 외관을 제공하는 카본 하드 탑과 패브릭과 카본으로 이뤄진 커버로 구성됐다. 파가니 로드스터는 단 100대 한정 제작되며 228만유로(한화 약 27억4970만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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