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용 군용 수소차, 쉐보레 콜로라도 ZH2

  • 입력 2016.11.04 12:08
  • 수정 2016.11.04 15:11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엠(GM)과 미국 육군이 공동 개발한 쉐보레 콜로라도 ZH2가 SEMA 쇼에서 공개됐다. 수소연료를 사용하는 오프로드용 연료전지차인 ZH2는 오는 2017년 미군의 본격 테스트가 시작될 예정이다. 

 

미 육군은 작전 현장에서 전기를 생산할 때 나오는 수소를 이용해 상시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ZH2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쉐보레 콜로라도 픽업을 베이스로 개발된 ZH2는 롤바로 지지력을 강화한 6개의 시트와 크루캡을 추가하고 리어 엔드는 케블라로 보강된 카본 파이버로 제작됐다. 

 

연료 전지는 300마일(480km) 이상을 주행하는 쉐보레 이쿼녹스 FCV의 시스템이 적용됐다. 0-60mph(96kmh)의 가속에 15초가 걸리고 25kW의 전력을 생산해 군부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됐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