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상반기 글로벌 판매 31만9275대..전년比 5%↑

  • 입력 2016.08.10 09:51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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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5% 상승한 31만9275대를 판매, 3년 연속 과거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금년 상반기는 일본, 중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의 판매가 전년 동기 실적을 상회했고, 2015년 후반부터 글로벌 시장에 차례로 투입된 ES, RX, LX등의 신차효과와 NX, RX 등의 SUV가 판매를 견인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렉서스는 올해 상반기 ES300h, NX300h, RX450h 등 하이브리드의 판매증가로 전년 동기 3651대 대비 23% 증가한 4489대를 판매했다. 이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체 87%인 3895대로 전년 동기 2881대 대비 35% 증가했다.

렉서스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016년 상반기 판매 실적은 렉서스의 ‘차 만들기’가 많은 고객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렉서스는 앞으로도 이모셔널한 주행과 매력적인 디자인, 선진 기술, 그리고 장인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고객의 기대를 넘는 차 만들기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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