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첫 소형차 40시리즈 콘셉트 공개

  • 입력 2016.05.19 16:32
  • 수정 2016.05.20 11:32
  • 기자명 이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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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첫 소형차 40시리즈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날 볼보자동차가 공개한 콘셉트에는 대담한 외관 디자인과 스칸디나비안 인테리어 디자인, 전기 파워트레인 외에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첨단 안전 사양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신차는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플랫폼 콤팩트 모듈러 아키텍처(CMA)를 적용하는 첫 번째 차량이 된다. 이 플랫폼은 특별히 소형차를 위해 제작된 것으로, 융통성이 크기 때문에 자사의 디자이너나 엔지니어들이 대담한 시도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볼보자동차의 설명이다.

 

볼보자동차의 소형차 시장 진출은 지속적인 글로벌 경영과 재정 변화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또한 볼보는 향후 4년 안에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한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볼보자동차는 자사의 전기차 확장 계획에 발맞춰 소형차 라인업에 트윈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볼보는 2025년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전기차 1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켄 사무엘슨 볼보자동차 CEO는 “40시리즈는 주요 성장 세그먼트 시장으로의 진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가능성을 갖고 있는 모델”이라며 “2017년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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