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지프 랭글러가 위장막에 가려진 채 포착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는 2018 지프 랭글러를 미국 오번힐스 클라이슬러 본사에서 포착했다고 밝혔다.
전체적인 외관은 공기역학을 고려해 앞 유리가 기존 모델보다 더욱 가파라졌다. 기존 랭글러와 비교해 프론트 엔드는 더욱 길어졌으며, 프론트 휀더는 더욱 넓어졌다. 외신에 따르면 휠베이스는 기존 4도어 모델의 116인치보다 더욱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펜타스타 V6 엔진과 함께 기존 5단 자동변속기 대신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연비가 향상될 전망이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이미 랭글러에 기존의 5단 자동변속기를 8단 자동변속기로 교체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