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스포츠카는 나, 부가티 뉴 시론

  • 입력 2015.12.01 12:33
  • 수정 2015.12.01 14:24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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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가 차세대 시론(CHIRON)을 2016 제네바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시론은 1920년대부터1930년대까지 주요 그랑프리를 모두 석권한 전설적인 레이싱 루이스 시론의 이름을 딴 것이다.

루이스 시론은 다른 레이싱 드라이버보다 부가티와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부가티는 시론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가장 빠르며, 가장 고급스러운 독창적인 슈퍼 스포츠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시론은 프로토 타입으로 다양한 도로 및 기후 조건에서 막바지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세심하고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몇 개의 대륙을 돌며 가혹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부가티 시론은 이미 100대 이상 주문이 완료된 상태다.

부가티 시론은 W형 16기통 8.0ℓ 쿼드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 최대 152㎏.m의 엄청난 최대 토크가 발휘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2.3초로 예상돼 현재 1500마력의 출력으로 2.7초를 기록하고 있는 코닉세그 레제라의 2.7초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카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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