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모터쇼] 렉서스, 고성능 스포츠 세단 'GS F' 공개

  • 입력 2015.10.28 10:02
  • 수정 2015.10.28 16:15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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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렉서스가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12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제44회 2015 도쿄 모터쇼에서 올해 일본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새로운 “F” 모델의 고성능 스포츠 세단 GS F와 금년 여름 미국에서 발표한 GS의 마이너 체인지 모델을 공개했다.

렉서스는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RX등을 포함한 총 11개의 모델과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컨셉카를 공개했다. GS F'는 “F”모델이 추구하는 주행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며, 미소를 짓게 되는 자동차의 기본 요소인 사운드, 리스폰스, 가속감을 중요시 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GS F 고성능 세단은 직분 기구 D-4S을 탑재한 V형 8기통 5.0ℓ 엔진을 탑재, 고출력과 자연 흡기 엔진만이 가질 수 있는 리니어감과 뛰어난 리스폰스를 실현함과 동시에, 정상 주행 영역에서는 앳킨슨 사이클로 함으로써 연비·환경 성능이 향상됐다.

다이렉트한 가속을 느낄 수 있는 트랜스미션 8-단 SPDS와 전용 설계의 서스펜션 등이 본격적인 스포츠 주행과 일반도로에서의 쾌적한 승차감을 양립시킨다.

저중심 형상, 대형 스핀들 그릴, 대형 에어덕트 등으로 스포츠 마인드의 고양감을 표현한 익스테리어와 표피 일체 발포 공법에 의해 높은 홀드성을 실현한 전용 시트 등 기능성을 중시한 인테리어가 “F”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일본 시장에서는 2015년 내에 출시 예정이다.

 

GS는 공격적이며 존재감 있는 디자인과 톱 레벨의 주행 성능을 겸비한 고급 중형 사이즈 세단으로 일본에서 최초 공개됐다. GS는 스포티한 저중심 형상과 그릴 사이드를 크게 입체적으로 조형한 스핀들 그릴이 GS의 개성을 강조한다.

전차에 LED 헤드 램프를 채용함과 동시에, 고성능의 3안 LED 헤드램프에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이 옵션으로 설정됐으며, 또한 프런트 범퍼, 로커 몰딩, 나아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의 디자인을 일신해 GS의 강력한 존재감을 표현했다.

V형 6 기통 3.5ℓ 엔진은 실린더 블록 등을 전면적으로 쇄신해 신세대 D-4 S시스템과 앳킨슨 사이클의 조합으로 높은 연비 성능을 확보한다. 금속 장식과 새틴 도금의 채용 및 레이저 컷 오리지널 무늬목의 오너먼트 패널 등을 신규 설정함으로써 고급감과 선진성이 융합된 인테리어를 실현한다.

 

차체 강성의 강화와 서스펜션의 튜닝 최적화에 의해 플랫하고 마일드한 승차감을 실현함과 동시에 스티어링 부품의 강성을 강화해 뛰어난 응답성을 확보했다. 일본 시장에서는 2015년 내에 출시 예정이다.

RX는 'RX이면서도, RX를 뛰어넘는다'를 명제로 개발된 신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다. RX는 SUV다운 강력함과 지적인 성인의 매력을 겸비한 익스테리어와 신기술을 융합한 우아한 인테리어로 새로운 RX의 매력을 표현한다.

차체 구조와 서스펜션의 개량에 의해, 쾌적한 승차감과 드라이버의 의사에 충실히 응하는 응답성을 양립시킨 주행을 실현하도록 설계됐다. 저연비와 CO2 배출량 저감을 실현한 하이브리드와 직렬 4 기통 DOHC 인터쿨러 부착의 2.0ℓ 직분사 터보 엔진을 파워트레인에 채용해, 주행의 즐거움과 환경 배려를 동시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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