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드라이빙, 새로운 미니 컨버터블 공개

  • 입력 2015.10.26 15:51
  • 수정 2015.10.26 16:2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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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가 새로운 컨버터블을 공개했다. 프리미엄 4인승 컨버터블로 전동식 소프트 탑을 적용했다. 소프트 톱은 시속 30km로 달리면서 열거나 닫을 수 있고 여기에 걸리는 시간은 18초다.

루프의 앞부분 일부를 개방해 선루프처럼 활용할 수 있는 슬라이딩 루프 기능도 갖췄다. BMW UKL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모델인 신형 컨버터블은 기존 모델 대비 전장98mm, 전폭 44mm, 전고 7mm가 각각 커졌다.

 

늘어난 차체 사이즈 덕분에 트렁크는 25% 가량 넓어져 215리터의 적재 용량을 확보했다. 루프가 트렁크로 들어가면 160리터로 줄어든다.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한 유니온 잭 그래픽은 헤링본 패턴의 수가 새겨져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6.5 인치 고해상도 화면을 포함한 미니 커넥티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제공되고 옵션으로 대형 8.8 인치 디스플레이를 추가할 수 있다.

 

외관 색상은 새로 추가된 캐리비안 아쿠아를 비롯해 총 11가지로 구성됐다. 파워트레인은 BMW가 개발한 3기통, 4기통 미니 트윈터보로가 탑재됐다. 1.5리터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5kg.m,1.5리터 디젤은 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27.6kg.m를 낸다.

고성능 버전인 S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오버부스트를 선택하면 토크 수치를 높일 수 있다. 신형 미니 컨버터블은 2016년 3월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18일 개막하는 도쿄모터쇼를 통해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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