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 코리아가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 엔듀로 파크에서 ‘GS 트로피 코리아 2015’를 열고 내년 2월 태국 경기에 참가할 한국대표 선수 최종 3인을 선발했다.
GS 트로피는 BMW 모토라드가 주최하는 GS 챌린지 이벤트로 전 세계 GS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BMW GS 모터사이클을 소유한 아마추어 라이더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단, G 450 X 제외) 2년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2014년 캐나다에서 개최된 제4회 GS 트로피부터 참가한 바 있다. 총 17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이승엽(34세), 조세형(33세), 최두열(33세)씨가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내년 태국에서 개최되는 제5회 GS 트로피 본선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대표팀에게 태국 대회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엔듀로 파크에서 상시 연습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