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미국 시카고에 기반을 둔 유명한 튜닝업체 블러드 타입 레이싱과 개발해 SEMA에 출품하는 벨로스터 터보 R-Spec을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BTR 에디션 벨로스터는 블랙과 레드로 강렬하고도 어두운 빛을 띠고 있으며 후드에 전면 스플리터부터 레드 레이싱 스트라이프로 액센트를 줬다.
탄소 섬유 와이-바디 키트는 공격적인 스탠스, 전면에 장착된 에어로 카나드, 전면 스플리터 및 리어 데크 스포일러로 고속에서 효율적인 다운 포스를 제공하며 머슬카의 감각적인 주행 감성을 느끼게 한다.
레드 프로젝터 '악마의 눈(demon eye)' 헤드램프와 함께 선택이 가능한 SSR 3-피스 휠은 레드 컬러로 엑센트를 줘 차량 외관 전체에 어두운 분위기를 내도록 했다.
벨로스터는 1.6 리터 '감마' 4기통 엔진을 탑재했으며, BTR은 새로운 실린더 슬리브, 개럿에서 높은 출력을 내는 터보차저 및 커넥팅 로드와 피스톤을 추가했다. 최고 출력은 500마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