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 변신, 캠리 스페셜 에디션 8월 출시

  • 입력 2015.07.20 15:16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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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가 지난 13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중형 세단 캠리의 2016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오는 8월 중순 공식 출시되는 캠리 2016 스페셜 에디션은 2015 캠리를 베이스로 범퍼와 지붕, 바닥을 포함해 2000여개의 부품을 새로 설계했다.

가장 대담한 캠리로 변신한 2016 스페셜 에디션은 젊은층 수요가 가장 많은 SE트림을 기반으로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P225/45R18 타이어의 블랙 컬러와 대비를 이룬 블루 메탈릭 및 블리자드 펄 색상에 파워 틸트/슬라이드 문루프, 테일 램프로 구성됐다.

실내는 스포츠 직물 시트와 전동식 허리 지지대, 8-웨이 파워 조절 운전자 시트, TFT 멀티-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독특한 미터 클러스터 등으로 차별화하고 스페셜 에디션 배지와 캠리 스페셜 에디션 로고를 바닥 매트에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6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된 2.5리터 4 기통 엔진으로 구성됐고 캠리와 동일한 안전 시스템이 표준 제공된다. 가격은 2만 5715달러(한화 약 2965만원)로 책정됐으며 생산은 약 1만 2000대로 제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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