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승 스포츠카, 메르세데스 AMG GT S 한정판 출시

  • 입력 2015.07.20 09:2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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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2인승 스포츠카 메르세데스 AMG GT S의 한정판 모델이 20일 출시됐다. AMG GT는 메르세데스-AMG가 SLS AMG에 이어 두 번째로 독자 개발한 차량이다.

메르세데스 AMG GT S 에디션1 은 트랜스 액슬, 인텔리전트한 알루미늄 경량 구조에 프런트 미드 엔진 방식을 채택해 레이싱카에 버금가는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AMG 4.0 리터 V8 바이 터보 엔진과AMG SPEEDSHIFT 듀얼 클러치 7 단 스포츠 변속기, AMG RIDE CONTROL 스포츠 서스펜션, AMG 리어 액슬 디퍼런셜 락이 적용됐다.

최고 출력은 510마력(6250rpm), 최대 토크 66.3kg.m(1750-475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31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3.8초 만에 주파한다. 가격은 2억 1900만원이다.

 

외관은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의 클래식한 스포츠카 비율에 풍부한 느낌의 숄더 라인의 흐르는 듯한 매끄러운 실루엣으로 콜라병 라인을 강조하는 벤츠의 디자인 특성이 반영됐다.

인테리어는 대시보드를 눈에 띄게 크게 배치하고 벨트라인을 높이고 도어 패널은 오목하게 디자인했다. 곡선을 그린 센터콘솔은 역동감을 더하고 자세를 낮춘 스포츠시트는 운전자의 온몸을 감싸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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