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쌍용차, 정통 SUV 콘셉트카' XAV'

  • 입력 2015.04.02 11:18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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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새로운 SUV 콘셉트카 XA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미래 제품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2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정통 SUV 콘셉트카 XA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쌍용 홀릭’을 주제로 콘셉트카 XAV, 기술개발 중인 자율주행차량과 양산차량을 비롯한 총 20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XAV는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진정한 SUV DNA와 젊음의 혼을 담아낸 SUV 콘셉트카로, 쌍용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확립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소형 SUV 플랫폼을 기반으로 SUV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거친 XAV는 1.6리터 엔진에 리튬 이온 배터리와 전후륜에 장착된 전기모터로 구성된 e-4WD 시스템을 조합,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했다.

쌍용차는 이 밖에 기술개발 중인 자율주행차량과 체어맨 W, 코란도 시리즈, 렉스턴 W, 티볼리 등 양산형 모델을 캠핑, 수상레저, 오프로드 등 각 차량의 특성에 맞춰 전시해 관람객들이 자동차생활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쌍용차는 아이돌그룹 EXID와 레이나 등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K-Pop 콘서트와 유즈드카세트, 웁스나이스 등 실력 있는 인디밴드들이 펼치는 Rock Holic Festival 등 모터쇼 기간 내내 관람객들에게 흥미롭고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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