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2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정통 SUV 콘셉트카 XA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쌍용 홀릭’을 주제로 콘셉트카 XAV, 기술개발 중인 자율주행차량과 양산차량을 비롯한 총 20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XAV는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진정한 SUV DNA와 젊음의 혼을 담아낸 SUV 콘셉트카로, 쌍용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확립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소형 SUV 플랫폼을 기반으로 SUV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거친 XAV는 1.6리터 엔진에 리튬 이온 배터리와 전후륜에 장착된 전기모터로 구성된 e-4WD 시스템을 조합,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했다.쌍용차는 이 밖에 기술개발 중인 자율주행차량과 체어맨 W, 코란도 시리즈, 렉스턴 W, 티볼리 등 양산형 모델을 캠핑, 수상레저, 오프로드 등 각 차량의 특성에 맞춰 전시해 관람객들이 자동차생활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쌍용차는 아이돌그룹 EXID와 레이나 등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K-Pop 콘서트와 유즈드카세트, 웁스나이스 등 실력 있는 인디밴드들이 펼치는 Rock Holic Festival 등 모터쇼 기간 내내 관람객들에게 흥미롭고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