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캠리, 중형세단 세계 최고 연비 인증...23.6km/L

  • 입력 2011.12.21 11:55
  • 기자명 박진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도요타 뉴 캠리 하이브리드가 23.6km/L의 공인연비를 인증 받아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돌풍이 기대된다.

뉴 캠리 하이브리드 XLE는 새롭게 개발된 2.5 리터 4기통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콤팩트해진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THS II를 탑재해 기존 모델(19.7km/L)보다 약 20% 향상된 리터당 23.6 km/L의 공인 연비를 달성했다.

이는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형 세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연비다. 도요타는 뉴 캠리 하이브리드 XLE가 첨단 소재와 기술이 적용된 고강도 경량화 차체 구조 및 보다 콤팩트하게 설계된 배터리 어셈블리 등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캠리 하이브리드에 비해 100cc 증대된 새로운 엔진과 보다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으로 3500cc 급에 버금가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