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특별하게 내 세울 모델이 없다는 이유로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하이라이트인 수퍼볼 광고를 포기했다. 현대차는 지난 2008년부터 수퍼볼 중계방송 중간에 나오는 광고를 제작해 방영했다.
그러나 기아차는 007 시리즈 제임스 본드역을 맡았던 세계적인 스타 피어스 브로스넌을 출연시켜 6년째 수퍼볼 광고를 이어간다.
이번 광고에서 피어스 브로스넌은 그의 에이전시와 새로운 프로젝트를 상의하며 눈 덮인 산악 도로 '퍼펙트 겟어웨이'에서 신형 쏘렌토를 몰고 눈길을 달리는 영상으로 만들어졌다.
한편 수퍼볼은 매년 1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북미 최고의 스포츠로 세계적 기업들이 광고를 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광고영상 http://bcove.me/gfsvy06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