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의 두 번째 스포츠카 GT S가 출시된다. AMG의 유전자 그리고 특유의 스타일과 최적의 무게 배분으로 정통 모터 스포츠카의 DNA를 갖춘 모델이다.
실내에는 나파 가죽을 중심으로 키레스-고, COMAND, 충돌 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파크트로닉, 8개의에어백, 전륜 19인치와 후륜 20인치 휠, AMG 어댑티브 서스펜션, LED 헤드램프, 파워 열선/메모리 AMG 기능 시트 등의 첨단 편의 사양과 안전장치가 적용됐다. 또 AMG의 3단계 ESP와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GT S는 4.0 바이-터보 V8 엔진을 탑재, 503마력의 출력과 66.38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단 3.7초에 주파한다. 최고 속도는 310km/h까지 낼 수 있다.
GT S는 올해 4월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이후 세계 주요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 기준 판매 가격은 12만 9900달러(한화 약1억 4047만원)다.
GT 바리안트도 2016년 봄 미국에서 출시 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456마력의 출력과 61.39kg.m의 토크,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3.9초에 주파하는 성능을 갖고 있으며 최대 304km/h의 속력을 낸다. 메르세데스-AMG GT S와 GT 바리안트에 대한 자세한 제원과 가격은 출시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