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1630만원대부터, 아이신 6단A/T 탑재

  • 입력 2014.12.22 08:5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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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신차 티볼리의 내외관 이미지와 가격을 전격 공개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쌍용차는 22일, 티볼리의 가격이 트림에 따라 TX(M/T) 1630~1660만원, TX(A/T) 1790~1820만원, VX 1990~2020만원,  LX 2220~2370만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동급 최초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으며 트렌드와 실용성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 ‘내 생애 첫 SUV(My 1st SUV)’로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티볼리는 동급 최대 전폭(1795mm) 등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동급 최대 적재공간(423ℓ), 넓은 2열 공간으로 거주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레저 활동에 적합한 공간을 확보했다.

티볼리에 처음 탑재되는 1.6 가솔린 엔진은 도심주행에 최적화된 주행 안정성과 정숙성을 보장하고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 트림에는 알로이휠, LED 리어콤비램프,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Normal, Comfort, Sport의 3개 모드로 스티어링휠의 조종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스티어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며 동급 최초로 LED 리어콤비램프가 적용된다.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베이지, 레드 세 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레드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기본 사양인 스포티 디컷(D-Cut) 스티어링휠과 함께 어우러져 개성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티볼리는 내년 1월 13일 보도발표회를 통해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사전 계약자 가운데 100명(출고 기준)을 추첨해 ‘티볼리 컬렉션 백팩’을 증정하는 등 다양하고 푸짐한 사전 계약 이벤트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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