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웅 기아차 사장 사퇴, 후임에 박한우 재경본부장

  • 입력 2014.10.31 18:0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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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웅 기아차 사장이 31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사장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 조기에 마무리되지 못한데 따른 책임을 지는 방식으로 사의를 표명했고 사표는 즉각 수리됐다.

이 사장 후임에는 재경본부장인 박한우 사장이 임명됐다. 신임 재경본부장에는 재경사업부장인 한천수 전무가 임명됐다.

박한우(朴旱雨) 신임 기아차 사장은 1958년생으로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현대차 인도법인과 기아차에서 주로 재경 분야를 맡아 일해 왔다. 

또 한천수(韓天洙) 재경본부장 전무는 1959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현대제철 재무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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