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아주자동차대 가을학기 시작

  • 입력 2014.09.04 09:10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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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가 지난 2일 아주자동차대학에서 본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7월 7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아주자동차대학 등 10개 대학 및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참여 대학과 MOU를 체결한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아주자동차대학에서의 첫 설명회를 시작으로 가을 학기부터 5개 대학에서 본격적인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모바일 아카데미’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 및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학과에 직접 제공해 대학생들이 실력을 키워나가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 전문강사 2명이 13주 50시간 동안의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생으로 선발된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 학생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문 테크니션 양성 프로그램인 AMT의 우선 참여권과 독일 본사 탐방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모바일 아카데미 설명회에 참석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센터 김영준 이사는 “수입차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우수한 인재의 확보가 성장의 중요한 현안이 됐다”고 밝히고,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 재학생들이 현대 자동차 기술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꿈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자동차대학 장현탁 교수는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우리 대학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 재학생들이 128년 역사를 지닌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기술을 배우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우며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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