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XE의 또 다른 혁신 'inControl'

  • 입력 2014.08.21 23:0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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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개막하는 '2014 파리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 될 예정으로 있는 재규어의 새로운 모델 XE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공개됐다.

재규어는 파리모터쇼 개막에 맞춰 알루미늄 바디와 새로운 엔진 인제니움 등을 차례로 공개하며 XE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국 현지시간으로 20일 공개된 재규어의 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인컨트롤(inControl)'이다. 인컨트롤은 고해상도 8인치 터치 스크린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량에 필요한 모든 기능들에 빠르게 접근하고 조작할 수 있다.

 

운전자의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차량 내 대부분의 기능들은 음성인식과 제어 기능이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인컨트롤은 애플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앱을 통한 음성 제어 기능으로 차량의 실내 온도를 조절하거나 시동을 걸고 끄는 등의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인컨트롤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교통정보 등의 일상적 기능과 도난차 추적 기능, 차량 고장이나 사고 등의 긴급 상황 자동 통보도 할 수 있다.

 

한편 재규어XE는 인제니움 엔진과 알루미늄 차체 경량화로 리터당 31.8㎞의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발휘하는 것으로 앞서 공개됐다.

여기에 랜드로버 트랙션(구동력) 시스템을 일반도로용으로 튜닝한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을 탑재, 주행안정성을 높였다는 것이 재규어의 설명이다. XE는 2014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고 내년 초 글로벌 시장 출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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