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7세대 골프, 美 IIHS 선정 가장 안전한차

  • 입력 2014.06.13 11:10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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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폭스바겐 7세대 골프

폭스바겐의 7세대 신형 골프 및 골프 GTI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자동차 안전도 테스트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TSP+(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하며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IIHS의 TSP는 차량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술을 평가하는 것으로, 미국 보험 업계를 위해 1995년부터 모든 승용차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충돌실험을 거쳐 발표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전면, 측면, 루프 강성 및 헤드레스트 테스트 등으로 진행되며, G(Good), A(Acceptable), M(Marginal), P(Poor) 등 4단계로 안전등급이 부여된다.

IIHS는 올해부터 4가지 기본 항목에서 모두 G 등급을 받고, 새롭게 신설된 정면 부분 충돌실험에서 A 등급 이상을 받은 모델을 대상으로 TSP을 선정했다. 여기에 능동형 안전 장치를 탑재한 모델의 경우, 추가로 충돌 회피 장치 평가를 거쳐 ‘기본’, ‘우수’, ‘최우수’등급을 평가해 최상위 등급인 TSP+를 부여했다.

7세대 신형 골프와 골프 GTI는 차량 충돌 시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5개의 테스트에서 모두 최상위 등급(G)을 획득하며 컴팩트카 부문 TSP+ 등급에 선정됐다.

두 모델 모두 국내에서도 시판중인 모델로 모두 1차 추돌을 감지하면 제동을 걸어 추가적인 피해가 일어날 가능성을 줄여주는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과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 레스트 어시스트 (피로 경보 시스템), 전 후방 파크 파일럿 등 차세대 능동형 안전 장치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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