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5 K5 출시, 주력 트림 트렌디 15만원 인상

  • 입력 2014.05.13 11:4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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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안전 사양이 보강된 기아차 '2015 K5'가 13일 출시됐다. 2015 K5는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과 USB 충전기가 기본 적용되고 18인치 신규 알로이 휠 2종이 추가됐다.

신규 알로이 휠은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과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 2종이며 기존 터보 모델에만 적용되던 블랙 하이그로시 인테리어는 가솔린 모델로 확대 적용된다.

터보모델 전용 펜더가니시도 신규 적용됐고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에 공통 적용되던 ‘ECO HYBRID’ 엠블럼은 K5 하이브리드 500h 전용 엠블럼으로 교체가 됐다.

가격은 소폭 인상됐다. 주력 모델인 가솔린 트렌디는 15만원 오른 2485만원(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책정이 됐다. 하이브리드 전 트림은 각각 10만원이 올랐다.

기아차는 K5 출시 4주년을 기념, 1.4%의 초저금리 혜택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보증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의 특별 조건을 내 걸었다.

한편, 기아차는 월드컵 한정 모델인 '2015 K5 W스페셜'도 함께 시판하고 있다. 한정판 모델인 2015 K5 W스페셜은 HID 헤드램프&LED DRL, 18인치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ECM&ETCS, 가죽시트, 운전석 통풍시트, 뒷자석 히티드시트를 주력 트림인 트렌디 모델에 추가한 모델이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모델보다 71만원 저렴한 2609만원이다. 2015 K5의 가격은 자동변속기를 기준으로 2.0 CVVL 모델이 2210만원~2820만원, 2.0 터보 모델은 2805만원~302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2903만원~32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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