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미니(MINI) 얼마나 됐다고 벌써 4세대

  • 입력 2014.05.12 18:30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3세대 미니쿠퍼

3세대 모델이 나온지 한 달도 안된 미니(MINI)가 벌써 4세대 얘기로 들썩이고 있다. 지난 해 11월, 뉴욕과 도쿄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3세대 미니는 지난 4월 한국시장에 처음 소개됐다.

미국 에드먼즈 닷컴은 BMW그룹 미니 브랜드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4세대 미니가 오는 2020년 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문은 아주 빠르게 번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구체적인 2020 4세대 미니와 관련된 플랜들이 조금씩 구체화된 사실로 전해지고 있다.

가장 먼저 4세대 미니를 언급한 애드먼즈 닷컴은 "BMW의 고성능 버전인 M3, M4를 디자인한 플로라인 리슬(Florian Nissl)이 미니에 합류하면서 4세대 미니의 디자인에 혁신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미니는 2020 4세대를 통해 첨단 기술로 무장한 프리미엄 세그먼트로 브랜드 포지션 전환을 노릴 것"이라며 "첨단 소재와 다운사이징 엔진으로 무게를 줄이고 더 여유있는 공간을 확보해 실내 활용성을 높이는 고민도 반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니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 등장도 예고했다. BMW는 i3와 i8 등을 통해 축적된 전기차 기술을 응용하고 모듈 킷 개발 및 생산 방식을 도입한다면 단 시간에 미니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에드먼즈는 "2020 4세대 미니는 현재보다 더 대담한 컨셉으로 개발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