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색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감동사연

  • 입력 2014.05.07 14:29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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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풋볼 리그 최고의 쿼터백으로 유명한 테디 브릿지워터가 자신의 어머니 로즈 머피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핑크 에스컬레이드를 유튜브에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LPGA 거물급 신인 리디아 고와 함께 2014년 스포츠계를 뒤 흔들 빅 4에 선정되기도 한 테디 브릿지워터는 유방암에 걸린 어머니가 병을 이겨내면 핑크색 에스컬레이드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2008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최고의 풋볼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5년 동안 헌신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이런 과정을 지켜보며 병마와 싸워 마침내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캐딜락은 이 감동적인 사연을 지원하기 위해 핑크색 에스컬레이드를 제공했고 이 모든 과정을 영화 감독 스파이크 리가 촬영해 동영상으로 제작, 유튜브에 공개했다.

핑크색은 유방암 예방을 상징하는 컬러로 캐딜락은 이들 모자를 위해 대부분의 첨단 사양을 모두 적용하고 수작업을 거쳐 핑크 에스컬레이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동영상 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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