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사장(사진)인 지난 달(4월) 30일 사임했다. 지난 2009년 취임해 5년만에 사임한 김 사장은 지난 29일 열린 대표자 회의에서 귀농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사임을 했다.
공석이 된 대표이사의 업무는 1일부터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유종권 전무가 당분간 맡아 할 예정이다. 1965년생인 김 사장은 한성자동차 벤츠사업부, 쌍용차를 거쳐 지난 1998년 볼보 AS부문을 맡았으며 영업부문을 거쳐 볼보코리아 대표이사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