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희 포드코리아 사장(사진)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회장에 재 선임됐다. KAIDA는 지난 28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10대 회장에 정 사장을 다시 전출했다.
정 회장은 1992년 포드와 인연을 맺은 뒤 2001년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대표이사로 재임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제 9대 회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향후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될 정 회장은 "수입차 시장이 대중화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발전 국면을 맞이하는 중요한 때에 다시 한번 회장직을 맡게 되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입차 시장 뿐만 아니라 자동차 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