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엔진을 모티브로 한 커피 메이커가 등장해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본사를 둔 에스프레소 벨로체가 개발한 '에스프레소 벨로체 Serie Titanio V12'는 주로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등 고성능 스포츠카에 탑재되는 V형 12기통 엔진과 똑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V12 엔진을 절반 크기로 재현한 이 커피 메이커는 F1 머신 등에 사용되는 티타늄과 알루미늄, 스테인레스 등을 사용한 90개 이상의 부품으로 만들어졌다.
텅스텐 아르손 용접과 수작업에 의한 조립을 통해 정교하게 만들어졌으며 무게는 23kg 정도로 알려졌다.
한 번에 6잔의 에스프레소를 뽑아낼 수 있는 이 커피 메이커는 단 50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가격은 150만엔, 우리 돈으로 1600만원이나 하는 고가에 판매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