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NSX 프로토타입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 공개
혼다, NSX 프로토타입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 공개
  • 박진솔 기자
  • 승인 2014.03.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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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오는 6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개최되는 영국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2015년에 출시 예정인 NSX 프로토타입을 최초로 공개한다.

NSX의 새로운 프로토타입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1989년 아일톤 세나가 주행했던 1989년형 3.0리터 NSX와 2005년형 3.2리터 NSX에 이어, NSX 모델이 쌓아온 풍부한 역사와 진화를 재현할 계획이다. 

또한,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을 통해서 전 세계 슈퍼카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차량들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직접 보고 경험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혼다 NSX에는 혁신적인 사륜 구동 자유 제어 시스템인 ‘3모터 스포츠 하이브리드 SH-AWD 시스템이 적용됐다. NSX에는 이 SH-AWD 시스템과 차세대 트윈 터보 V6 직분사 엔진이 연결되어 앞뒤 축 중앙에 세로형으로 탑재된다.

스포츠 하이브리드 SH-AWD 시스템을 통해 네 바퀴에 모두 토크 벡터링 기술이 적용됏으며, 3개의 전기 모터를 사용해 하이브리드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1개의 모터는 V6 엔진과 뒤 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와 결합된 반면, 나머지 2개 모터는 앞 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시스템은 코너링에서 즉각적으로 토크의 반응을 앞 바퀴에 전달해 현재의 AWD 시스템으로는 따라잡을 수 없는 보다 혁신적인 주행 성능을 실현하도록 했다.

완벽함과 새로움으로 무장한 혼다 NSX는 오는 2015년에 생산 예정으로, 3모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그에 걸맞은 디자인, 뛰어난 성능을 갖춰 고성능 차의 역사를 새로 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NSX는 스피드 페스티벌과 오랜 역사를 함께 해온 모델 중 하나다. 1993년 첫 번째 페스티벌을 개최했을 당시 혼다는 굿우드에 NSX 10대에 대한 참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1990년대 초창기 NSX모델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모델로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다, 인체 공학적인 설계와 유용성까지 겸비한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했다.

영국의 한 기자의 평에 따르면, “처음 개최된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눈 앞에 놓인 10대의 NSX는 첫 인상만으로도 관중들을 열광시켰다”고 전했다. 

그로부터 약 20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NSX는 다시 굿우드로의 귀환을 준비하고 있다. 혼다는 “NSX가 또 다시 슈퍼 스포츠 모델의 새 시대를 열 것이며, 이번 행사가 유럽 최초로 혼다의 플래그십 슈퍼카를 선보이는 완벽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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