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2월 1만3852대 판매..브랜드 1위 BMW

  • 입력 2014.03.06 10:21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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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014년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월 등록보다 6.7% 감소한 1만3852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2월 등록은 전년 동월 1만556대 보다는 31.2% 증가했으며 2014년 2월 누적 28,701대는 2013년 2월 누적 2만2901대 보다 25.3% 증가한 수치다.

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3154대, 메르세데스-벤츠 2641대, 아우디 2187대, 폭스바겐 2104대, 포드(Ford/Lincoln) 558대, 도요타 422대, 닛산 327대, 미니(MINI) 317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310대, 혼다 300대, 렉서스 272대, 인피니티 264대, 푸조 206대, 볼보 180대, 재규어 175대, 포르쉐 159대, 랜드로버 154대, 피아트 71대, 벤틀리 20대, 캐딜락 14대, 시트로엥 14대, 롤스로이스 3대로 집계됐다.

2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7419대(53.6%), 2000cc~3000cc 미만 4535대(32.7%), 3000cc~4000cc 미만 1514대(10.9%), 4000cc 이상 384대(2.8%)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1385대(82.2%), 일본 1585대(11.4%), 미국 882대(6.4%)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9667대(69.8%), 가솔린 3912대(28.2%), 하이브리드 273대(2.0%)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1만3852대 중 개인구매가 8239대로 59.5% 법인구매가 5613대로 40.5%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250대(27.3%), 서울 2223대(27.0%), 부산 544대(6.6%)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845대(32.9%), 부산 1126대(20.1%), 경남 841대(15.0%)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702대), 폭스바겐 골프 2.0 TDI(622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542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2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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