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크라이슬러, 판다 크로스 최초 공개

  • 입력 2014.03.05 11:09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뉴 피아트 판다 크로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중형 SUV 지프 체로키의 디젤 버전과 소형 SUV 지프 레니게이드, 그리고 피아트 판다 크로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알파 로메오와 아바스도 각각 신형 줄리에타 및 미토, 695 비포스토(Biposto)를 처음 공개했다.

뉴 지프 체로키 디젤 버전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2.0 리터 멀티젯 II 터보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올해 하반기에 국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탁월한 온/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하는 2015년형 지프 레니게이드도 공개됐다. 1.4 리터(가솔린), 1.6 리터(디젤 & 가솔린), 2.0 리터(디젤), 2.4 리터(가솔린) 등 다양한 엔진 버전이 탑재되고 한국에는 2015년에 출시 될 예정이다.

뉴 피아트 판다 크로스는 4륜구동 SUV로 주행 상황에 따라 파트 타임 4륜구동 또는 상시 4륜구동 모드로 자동 변환되는 토크 온 디맨드 변속시스템과 전자식 락킹 디퍼런셜(ELD), 터레인 컨트롤(Terrain Control) 지형설정 시스템 등을 채용했다.

외관에서도 오프로드에서 차체 하부를 보호하는 스키드 플레이트는 여러 개의 4각형으로 천공하고 티타늄 컬러를 적용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전면 하단부에 레드 컬러의 견인 고리를 장착하는 등 SUV의 특성을 강조했다.

출력 80마력의 1.3리터 멀티젯 II 터보 디젤 엔진 또는 출력 90마력의 0.9리더 트윈에어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뉴 피아트 프리몬트 크로스는 기존의 7인승 4WD SUV 프리몬트에 강인한 오프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 모델이다. 플래티늄 크롬 소재를 적용한 하단 범퍼, 유광 블랙 그릴, 5-스포크 19이치 하이퍼 블랙 휠, 플래티늄 크롬 색상의 사이드 스커트 등을 적용해 더욱 야성적인 이미지를 갖도록 했다.

이 밖에도 알파 로메오 브랜드는 고성능 모델인 줄리에타 및 미토 쿼드리포글리오 베르데 신형 모델, 아바스 브랜드는 695 비포스토를 최초 공개했고 란치아 브랜드는 2014년형 입실론 엘레판티노를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선보였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