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마력, BMW 알피나 B6 xDRIVE 그란쿠페

  • 입력 2014.03.05 23:06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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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전문튜너 알피나의 고성능 튜닝으로 완성된 BMW 알피나 B6 xDRIVE 그란쿠페의 제원과 가격, 출시 일정이 공개됐다.

BMW는 4일(미국시간), 새로운 BMW 알피나 B6 xDRIVE 그란쿠페가 오는 4월 열리는 뉴욕국제오토쇼를 통해 데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MW 알피나 B6 xDRIVE 그란쿠페는 공개 직후 11만 8225달러(한화 1억2655만원)의 가격으로 즉시 판매가 결정됐다.

알피나의 손길을 거친 만큼 성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4.4리터 알피나 바이터보 V8엔진을 탑재, 최고 540마력의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60마일(96.56km/h) 도달에 단 3.7초가 걸리고 최고 318km/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앞바퀴 굴림방식에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BMW 알피나 B6 xDRIVE 그란쿠페는 스테인레스 트윈 머플러의 배기음이 압권으로 전해졌다.

 

BMW B6 그란쿠페의 우아한 라인과 20인치 알피나 클래식 휠이 어울려 스포츠 쿠페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한 외관 디자인도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알피나의 전용 가죽인 라발리나 가죽을 사용해 수작업으로 감싼 스티어링 휠과 머틸 우드 등의 화려한 마감재로 인테리어의 고급감을 살렸다.

바디칼라는 알피나 블루와 알피나 그린 등 알피나의 전용 컬러가 적용됐다. 한편 BMW 알피나 B6 xDRIVE 그란쿠페는 독일에 있는 알피나의 공장에서 주문생산 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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