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첫 전기차 SU7의 고객 인도를 이달 중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최근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계획을 포기한다고 밝힌 것과 대조가 되면서 샤오미의 주가는 오늘 13시 현재 8% 넘게 상승했다.샤오미는 전기차 판매를 위해 중국 전역의 29개 도시에 59개의 매장을 준비했으며 오는 28일 출시 행사와 함께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4월로 알려진 판매 일정보다 빠른 것이다.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
다임러의 주요 중국 합작사인 베이징자동차그룹(北京汽车集団, BAIC)이 최근 라이벌 지리(吉利, Geely) 자동차를 제치고 다임러의 지분을 두 배로 늘린 10%로 사들이며 최대주주로 등극했다.16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베이징자동차그룹은 다임러의 출자비율을 10% 늘려 이사회 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보도하고 경쟁업체인 지리를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다임러의 지분 5%를 소유하고 있는 베이징자동차그룹은 공개 시장에서 다임러의 주식 매입을 시작한 것으로 관련 소식통들 역시 보도했다.베이징자동차그룹은 현재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자동차 전시회 ‘EV TREND KOREA 2019’가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국내•외 관람객 4만 9000여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EV TREND KOREA 2019’는 환경부 박천규 차관, 서울시 김원이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 위원장, 코엑스 이동원 사장, 김성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장, 마이클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 허병길 현대차 전무, 북경자동차 부홍성 본부장, 한국닛산 허성중 사장, 기아차 이한응 상무, 한국GM 이용태 상무, 마스터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버스와 트럭 등 소형 상용차 시장을 공략하던 중국산 자동차가 국내 친환경차 시장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이들 중국산 자동차는 1회 완충 시 평균 450km를 넘는 주행가능거리를 바탕으로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가리지 않고 한국시장 공략을 앞두고 있어 향후 친환경차 시장을 두고 국내 완성차 업체들과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북경자동차그룹(BAIC : Beijing Automotive Group Co.,Ltd, 이하 BAIC)은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북경자동차그룹(BAIC)의 수입판매원 북경모터스가 2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9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중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전기 승용차 3종을 국내에 공개하며, 본격적인 국내 전기차 시장 진출의 시작을 알렸다.북경모터스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장시용 북경자동차그룹 부회장, 마 팡 리에 북경신에너지자동차BJEV 사장, 제임스 고 북경모터스 대표이사 및 관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판매를 앞둔 전기차 라인업 3종을 공개하고, 국내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북경자동차가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기차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자동차 전시회 ‘EV TREND KOREA 2019(이하 EV 트렌드 코리아 2019)’가 2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EV 트렌드 코리아 2019'는 친환경 EV의 수요가 급증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V의 민간보급 확대와 EV 문화 대중화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친환경자동차 전시에서 시승, 구입정보까지 모든 관련 정보와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포르쉐코리아가 메인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청두 국제 자동차부품&애프터마켓서비스 무역박람회(이하 2017 CAPAS 청두)가 중국 스촨성 청두시에서 열렸습니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522개 업체가 참가해 자동차부품 및 관련서비스와 함께 신에너지자동차 특별관이 운영돼 중국의 다양한 친환경차, 특히 전기차시장의 진면목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신에너지자동차(New Energy Automobile)는 전기차를 비롯해 하이브리드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등을 포함한 차로 우리나라의 친환경차와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전시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올림픽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오는 17일 개막해 23일까지 일주일간 제주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펼쳐진다. ‘전기차의 미래, 친환경 혁명’을 주제로 열리는 제4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는 국내ㆍ외 150여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김대환 조직위원장은 7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