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난 4월 한 달간 내수 3318대, 수출 1063대를 포함 총 438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5.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3일 쌍용차에 따르면 전월 실적은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과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부품 협력사 납품거부로 12일간 공장가동이 중단된데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는 당초 반도체 수급 문제로 지난 4월 8일부터 16일(7일간)까지 가동 중단 예정이었으나, 협력사들의 납품거부까지 이어지면서 지난 23일(5일간)까지 추가로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다만 쌍용차는 협력업체 350여 곳으로 구성된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2673대, 수출 116대를 포함 총 278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60.9%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 2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는 일부 대기업 및 외국계 부품협력사들의 납품거부에 따른 생산부품 조달 차질로 14일간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했다. 당초 쌍용차는 2월에 7300대(내수 5000대, 수출 2300대) 수준의 판매를 계획하였으나, 생산 중단으로 인해 판매 목표의 38% 정도 밖에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는 2월(조업일수 17일)들어 지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제17회 자동차의 날'기념식이 12일 오전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유공자 포상자 및 자동차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 정부 권고사항에 따라 정부 유공 포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화하게 치러졌다.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는 현대차 양진모 부사장(은탑 산업훈장)을 비롯해 총 11명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이 수여됐으며, 참석하지 못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는 가칭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Santa Cruz Pickup Truck)'이 싼타페, 쏘나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함께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 생산되어 2021년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하고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총 4억1000만 달러, 한화로 약 48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시설의 확정을 통해 몽고메리와 리버 지역에서 약 1000여명의 고용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현지 언론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는 신차의 개발 및 생산 계획을 최근 확정했다. 내년 출시 예정인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4세대 완전변경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될 해당 모델은 현대차가 북미를 겨냥해 제작한 첫 전략형 모델이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개발코드명 'NX4A OB'의 생산 계획을 확정하고 해당 일정을 협력사와 공유했다. 내년 출시될 신형 투싼(개발코드명 NX4)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신차는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일부를 공유해 사실상 투싼의 첫 파생모델로 자리할
현대차가 중국 내륙 지역 공략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충칭 공장이 오는 8월말 완공되면, 북경현대차는 중국 전역에 베이징1공장 30만대, 2공장 30만대, 3공장 45만대, 창저우공장 30만대, 충칭공장 30만대 등 5개의 승용차 생산거점을 구축, 165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현대차는 충칭공장에 신규 세그먼트 차종을 투입, 중국 내륙 및 SUV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 거점으로 활용하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베이징 1공장은 ix25 및 링동, 2공장은 투싼 및 쏘나타, 3공장은 랑동 및 밍투, 창저우공장은 위에나 및 경제형
중국 전기차업체 패러데이 퓨처가 기존 건설 예정이던 라스베가스 공장 규모를 축소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패러데이 퓨처 창립자인 자웨팅 회장의 지나친 기업확장으로 인해 현금흐름이 원활하지 않은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시장조사 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패러데이 퓨처의 재정 위기가 큰 문제로 부각됐다. 생산 시설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했고, 모
현대·기아차가 도요타, 폭스바겐, GM, 포드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중 2004년 대비 2014년 자국 생산 증가량과 증가율에 있어 모두 1위를 기록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세계 자동차 통계', 업체별 사업보고서, IHS오토모티브 등에 따르면 2004년 한국에서 269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던 현대·기아차는 2014년 359만대의 완성차를 국내에
"올해는 현대차의 시작인 포니 출시 40주년, 쏘나타 출시 30주년이 되는 해다. 그런 만큼 창사 최초로 글로벌 판매 500만대 판매를 달성하고 고객과의 소통에 힘써 판매 1위는 물론 고객 마음 속 1위 회사가 되겠다”. 현대차 김충호 사장이 지난 2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한 말이다.할당된 짧은 시간, 발표자로 나서 회사와 제품을 알리는데 열을 올
최종식 쌍용차 신임 사장이 사명 검토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밝힌 내용이다. 그러나 전임 이유일 사장이 고집스럽게 밀어 붙였던 사명 전체를 변경하기 보다는 해외 주력 수출 차종인 SUV에 별도의 브랜드를 만들어 사용하는 대안을 내 놨다.최 사장은 "사명 변경에 소요되는 비용이 1억불 이상이다.
일본의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 ‘덴소’가 창원시에 7만㎡규모의 첨단공장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일본 나고야 덴소본사에서 박완수 시장과 쯔치야 덴소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의향서 조인식을 체결하고 향후 투자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투자의향서에는 덴소가 창원시 관내 7만㎡ 정도의 부지에 친환경 공법을 통한 첨단공장 설립하고 창
미국 제너럴모터스는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 브랜드의 준중형차 ‘크루즈’ 재고량이 늘어나면서 이 차를 생산하는 미국 오하이오 공장의 가동을 일주일간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GM은 오하이오 공장 가동을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중단할 계획이다. GM 측은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전체적인 신차 수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