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자동차 실내는 이제 운전을 위한 공간에 머물지 않는다.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 모두가 길든 짧든 머무는 시간 동안 쾌적한 공간과 지루하지 않은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완벽하게 독립적인 공간에서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휴식을 취하고 비즈니스가 가능한 편의 및 첨단 기능도 갖춰야 한다.자동차는 이렇게 단순히 넓다, 편하다를 넘어 편의성, 효율성 등을 갖춘 혁신으로 라이프 스타일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운행 시간은 물론,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가장 긴건 상용차 운전자다. 화물 승하차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쌍용차가 렉스턴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트림 '렉스턴 시그니처'를 출시했다.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 스페셜은 1일 판매를 시작한다. 렉스턴은 지난 2001년 ‘대한민국 1%’를 슬로건으로 출시돼 국산 프리미엄 SUV 시대를 개척한 모델이다.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는 최상위 트림인 더 블랙에서만 적용하고 있는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및 블랙 하이그로시 패션 루프랙, 블랙 하이그로시 로워범퍼를 비롯해 휠아치&도어 가니쉬, 프론트 머드가드 등의 전용 사양을 기
기아 준대형 세단 K8 2023년형 연식 변경 모델이 2일 출시됐다. K8 연신 변경 모델은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 사양을 기본화하고 사용 편의성과 승차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사양 고급화를 원하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옵션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일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화했다고 설명했다.또 하이브리드는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의 선택률이 50%를 웃돌 만큼 고급 사양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 기존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노블레스와 시그니처 트림에 각각 기본 적용했다. 사양 조정으로 노블레스 트림에는 전동식 파워 트렁크
현대차가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 라운지의 리무진과 캠퍼 모델을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밴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리무진 모델과 캠핑에 최적화된 캠퍼 모델을 내세워 현대차는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스타리아 라운지 최상위 트림인 리무진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비롯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과 편의사양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외관은 차량 전면 범퍼부터 프론트 필러, 하이루프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원커브 제스처 디자인으로 일체감을 강조했으며, 리무진 전용 18인치 블랙 하이그로시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상품성 개선 모델이 출시 2주만에 누적 계약 3000대 돌파했다. 국내에서 팔고 있는 픽업 트럭 중에서는 단연 독보적인 흥행세다. 쌍용차에 따르면 누적 계약 가운데 정통 오프로드 감성을 더한 ‘익스페디션(EXPEDITION)’ 트림 비중이 26%에 이른다.픽업 트럭 중에서도 강한 개성이 강조된 스페셜 모델에 대한 반응이 그만큼 뜨겁다는 의미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익스페디션은 내외관 스타일링 업그레이드와 고급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 등을 기본 적용한 스페셜 모델이다. 특히 프런트 넛지바, 후드 패션 가니
쌍용자동차가 파워트레인 향상과 특화 스타일링을 통해 특별함을 더한 픽업 모델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새롭게 선보인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신형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해 4월 ‘Go Tough(고 터프)’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선보인 스포츠&칸에서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국내 픽업 모델 처음으로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적용과 16가지의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 탑재 등 상품성 향상이 이뤄졌다. 신형 스포츠&칸의 강화된 파워트레인은 더욱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6D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엔진 오일 및 주요 부품을 대상으로 가격 혜택을 강홰 총 소유비용(TCO) 절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순정 엔진오일 교환 패키지’를 2022년 연중 상시 제공한다. 또 주요 소모성 부품 및 사용 빈도가 높은 26개 주요 부품 가격을 최대 30% 할인하는 ‘주요 부품 특별 가격 설정’ 혜택도 올 한 해 동안 상시 제공한다고 밝혔다.순정 엔진오일 교환 패키지를 이용하면 순정 엔진 오일 교환 시, 필요 부품 외에 밸브 조정 및 공임비 항목이 추가된 올 인원 형태로 정상가 대비 최대 35% 비용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사전 계약에 나선 ‘S60 R-Design’ 에디션 모델 150대가 15분만에 완판됐다. 5110만원의 파격적인 가격 책정으로 선보인 이번 ‘S60 R-Design’ 에디션 모델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1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R-Design은 지난 2014년에 선보인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트림 레벨 전략에 따라 인스크립션과 더불어 스웨디시 럭셔리를 완성하는 최상위 레벨 중 하나다. 역동적인 성능에서 영감을 얻은 스포티한 실루엣과 디테일링,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응답성과 제어성능을 특징으
기아가 인도에서 현지 전략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인 인도 패밀리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는 인도 시장 전용 모델로 개발한 다목적차량(MPV)의 이름을 ‘카렌스’로 정하고, 16일 ‘기아 카렌스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온전한 모습을 드러냈다.카렌스는 1999년 기아에서 출시한 MPV 모델명이자 ‘카(Car)’와 ‘르네상스(Renaissance)’의 조합으로, 신흥국가 MPV 시장에서 기아 제2의 중흥기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차명이다. 기아는 카렌스 개발 초기부터 인도의 가족단위 고객 특성에 맞춰 긴 휠베이
볼보 플래그십 S90, V90CC에 국내 최초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탑재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3일,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탑재한 S90과 V90 크로스컨트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T 인포테인먼트는 한국 소비자를 위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통합형 서비스다. 국내 최고 품질 내비게이션 티맵(Tmap)과 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차와 통합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로 96%에 달하는 높은 한국어 음성 인식률을 갖췄다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에서 생산된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XC60'이 약 4년 만에 2세대 부분변경모델로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됐다. 내외관 디자인의 눈에 띄는 변화는 덜하지만, 수입차의 고질적 단점으로 지적되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변화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한국 시장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며 웬만한 국산차보다 더 편안하고 스마트한 '한글 패치'에 성공한 신형 XC60을 최근 만나봤다. 국내에 앞서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 2세대 부분변경 XC60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지난 2주간의 사전계약에서 이미 2000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몰이에 돌입한 볼보자동차의 '신형 XC60'이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5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2009년 브랜드 최초의 도심형 SUV로 탄생한 XC60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판매 168만대 이상을 기록하며 SUV의 트렌드를 이끌어 온 볼보자동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지난 2017년 선보인 2세대 모델은 스웨디시 디자인, 역동적인 차체 비율, 상위 클래스 수준의 감성품질, 독보적인 첨단 안전기술 등으로 ‘올해의 월드카(World C
쌍용차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올 뉴 렉스턴의 스페셜 모델 ‘마스터’를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올 뉴 렉스턴 마스터 스페셜 모델은 고객 선호사양을 중심으로 고급 편의 사양은 물론 안전 사양까지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프레스티지 모델과 더 블랙 모델 사이에 추가되어 가격과 사양을 두루 원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프레스티지 모델을 베이스로 브라운 인테리어 패키지, 블랙 헤드라이닝, 플로팅 무드스피커를 기본 적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연출했으며, 더 블랙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에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 양산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내년 출시가 예정된 아이오닉 6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아이오닉 5와 달리 세단형 모델로 지난해 공개된 '프로페시' 콘셉트를 바탕으로 제작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아산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신차 생산 준비 공사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기간에는 아산공장 여름 휴가기간(8월 2일~6일)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새로운 마일드 하이브리드, B6 라인업의 주요사양을 공개하고 예약 판매에 나선다. 대상 차종은 XC90, S90, 크로스컨트리(V90)로 구성된 플래그십 모델 90 클러스터와 베스트셀링 모델 XC60 이다.새롭게 선보이는 B6 엔진은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전략에 따라 기존 T6 엔진을 대체하는 가솔린 기반 고성능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다. 보다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엔진으로 제동 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가솔린 엔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료를 보다 효율적으
올해 전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글로벌 경제에 불황의 그늘이 더욱 짙어진 가운데 최근 백신 보급 속도가 더해지며 내년에는 상대적으로 올해보다 나은 낙관적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유럽과 미국의 공급 정상화에 따라 더욱 치열한 공방전이 예고되고 특히 코로나19 이후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더해지며 친환경차 부문에서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한 경쟁이 전망된다. 내년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일 다양한 순수전기차를 찾아봤다.가장 먼저 아우디는 e-트론 GT를 2021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전월 보다 13.1%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한 2만7436대로 집계됐다. 올해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24만344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세를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입차 판매는 꾸준한 상승세를 연일 기록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대중교통 기피 현상은 국산차 및 수입차 판매 상승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팬데믹 상황이 유지되고 있으나 2021년 시장 경제
내년 글로벌 시장 출시가 예고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플래그십 순수전기차 'EQS'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벤츠는 해당 차량이 친환경적인 동시에 헤파 필터 탑재로 무균실급 공기질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1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벤츠 EQS 티저 이미지를 소개하며 브랜드에 따르면 청정한 실내 공기질을 위해 헤파 필터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벤츠는 이전 내연기관의 엔진이 차지하던 공간을 비우게 되면서 해당 공기청정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동차 부문에선 처음으로
기아자동차가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에 비대면 사양을 대폭 적용한 '그랜버드 프라이버시 31'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9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출시되는 모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맞춰 개발됐으며, 개인의 독립된 공간을 확보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그랜버드 프라이버시 31은 좌석간 전후 거리를 845mm에서 900mm로 55mm 넓히고 시트 좌우 크기를 480mm에서 630mm로 150mm 늘려 탑승객의 독립 공간을 확대한 독립 우등시트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겨울마다 반복되는 ‘삼한사미(3일은 한파, 4일은 미세먼지)’로 인해 겨울철 차량 실내 공기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차량용 공기청정기’와 ‘에어컨∙히터 필터’에 대한 운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자동차 용품 전문 기업 불스원이 지난 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남녀 운전자 192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차량 실내 공기 관리 현황’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약 78%(중복응답)가 차량 실내 공기 관리에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에어컨∙히터 필터’도 74%로 높은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