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11일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 및 호주테니스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EV9 15대, EV6 10대, 쏘렌토 95대, 카니발 10대 등 총 130대의 차량으로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이자 기아의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과의 파트너십 20주년을 기념해 멜버른 파크 내 마가렛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을 포함한 다양한 악재 속에도 이들의 전기차 라인업이 상품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에너지 전문 리서치 블룸버그 NEF에 따르면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를 비롯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전기차 판매 2위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NEF는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 전기차 시장은 다수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는 100년 넘게 인간 중심으로 개발하고 진화 한 공산품이다. 수많은 자동차들이 생김새, 크기, 공간과 구성, 사양, 성능에 차이가 있다고 해도 우린 같은 차급 심지어 같은 모델 중에서도 가볍지 않은 차이를 기어코 찾아 내 취향이라며 용도라며 다르게 선택을 했다. 승용차뿐 아니라 상업적 용도의 차도 그랬다. 세상에 수없이 많은 자동차가 있겠지만 제조사들이 만들어 파는 건 제한돼 있다. 하지만 쓰는 사람들은 셀 수 없이 많은 각자의 이유가 있는데도 선택권이 많지 않았다. 승용차만 해도 출퇴근 같은 일상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J.D.POWER) 웹사이트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전체 18개 대중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728점을 얻어 전체 1위에 올랐다.기아는 GMC와 함께 727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전체 산업 평균은 709점이다. 산업평균 아래에는 쉐보레와 혼다 등이 포함돼 있으며 미니가 670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제이디파워 웹사이트만족도 조사는 정보·콘텐츠, 시각적 호감도, 정보 탐색, 속도 등 4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한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 PBV(목적기반자동차)가 세계적인 승차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우버에 공급될 PBV는 2025년 양산 예정인 기아 최초의 PBV ‘PV5’를 기반으로 라이드헤일링 전용 모델 제작된다. 기아는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우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우버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PBV 개발 및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우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라이드헤일링 드라이버 및 탑승고객을 위한 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4'를 통해 중형, 대형, 소형으로 이어지는 PBV 라인업 구축과 비스포크 제작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계별 PBV 로드맵을 공개한 가운데 PBV 전용 혁신 기술을 추가 공개했다. 먼저 기아는 2025년 첫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하고 PBV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PV5는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의 적용을 통해 하나의 차량을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범용성에 기반해 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독립 법인 슈퍼널(Supernal)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을 통해 차세대 기체 'S-A2'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로 지난 2020년 CES에서 현대차그룹이 첫 비전 콘셉트 'S-A1'을 제시한지 4년만에 새로 공개된 모델이다.신재원 현대차·기아 AAM 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이번 신규 기체 공개는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4'를 통해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All Set forEvery Inspiration)'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기아는 이 자리에서 PBV사업에 대한 자신감 및 준비된 모습을 통해 고객이 얻게 될 가치를 핵심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PBV 모빌리티 솔루션의 미래 전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아의 CES 참가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으로, 이날 공개된 기아의 PBV 전략은 전
기대했던 우수한 연료 효율은 물론 상황에 따라 역동성 주행 성능까지 겸비하며 현시점 가장 매력적인 미니밴을 뛰어넘는 궁극의 패밀리카로 거듭난 모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시장에서 팔고 있는 각 완성차 브랜드의 기업 평균 연비를 조사한 결과 현대차가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료 효율성과 함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가장 적은 브랜드도 현대차인 것으로 조사됐다.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지난 5년간 기업 평균 연비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데이터를 분석해 최근 발표한 '2023년 자동차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 평균 연비는 2017년 28.6mpg(12.16km/ℓ)에서 2022년 29.1mpg(12.37km/ℓ)로 향상됐다. 같은 기간 이산화탄소 평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가 프로젝트명 'V551' 개발을 추진 중인 가칭 'ES90' 전기 세단을 이르면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전망인 가운데 해당 모델 관련 정보가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볼보는 최근 내부적으로 일급비밀로 취급되는 프로젝트명 'V551' 신차 개발을 추진 중이며 해당 모델은 현행 'S90'을 대체할 전기 세단으로 보고됐다.최근 볼보 인트라넷을 통해서는 가칭 'ES90'으로 알려진 전기 세단 프로토타입 검증을 위해 모인 직원들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으며 해당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슈퍼널, 제로원 등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가 올해 열리는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현대차는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인간 중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기아는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PBV 비전을 소개하고 그룹 사업 전반을 망라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그룹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는 수소, 소프트웨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주력 모빌리티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6월, 국내 시장 첫 출시 이후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판매 가격 영향으로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하던 기아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이 미국 시장 첫 달 판매에서 놀라운 반전을 나타냈다. 현지시간으로 4일,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 등 외신은 기아 EV9이 미국 판매 첫 달 도요타 전기 SUV 'bZ4X' 판매량의 2배에 달하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내 50개 주에서 사전계약에 돌입한 기아 EV9은 판매 시작가를 5만 4900달러, 한화 약 7200만 원으로 책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기아가 미국 W. L. Gore & Associates사(더블유엘고어앤드어소시에이츠, 이하 고어사)와 현대차·기아 마북연구소에서 공동개발 협약식을 갖고 차세대 상용 수소전기차에 탑재하기 위한 전해질막을 함께 개발한다고 5일 밝혔다.고어사는 소재 과학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연료전지용 전해질막 및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y) 원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전해질막 양산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전세계 주요 OEM 및 연료전지 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요타 프리우스와 프리우스 프라임이 2024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 EV9이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로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NACTOY)는 50명의 현지 저널리스트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3차례의 투표와 실차 테스트 등을 거쳐 선정한다.지난해 7월 52대의 후보를 선정한 NACTOY는 9월 25대, 11월 열린 LA 오토쇼에서 최종 후보 9대를 지목하고 마지막 심사를 벌인 끝에 3개 부문에서 최고의 신차를 선정 발표했다.NACTOY는 혁신, 디자인, 안전, 성능, 기술, 보유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지난해 자동차 내수 시장은 '극단적 양극화'를 보여줬다. 국산차는 현대차와 기아 비중이 90%대를 넘어섰고 수입차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가 시장을 완전 장악해 버렸다. 국산차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144만 9885대를 기록했지만 현대차와 기아 시장점유율이 91%를 차지했다. 현대차와 기아 시장 점유율은 2022년 85%에서 지난해 무려 6%P 상승했다. 지난해 팔린 국산차 10대 가운데 9대가 현대차 아니면 기아였다.현대차와 기아 점유율 상승에 기여한 곳은 KG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다. 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1년부터 미국 전역에서 현대차와 기아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한 도난 범죄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른바 '기아 보이즈(Kia Boyz)'로 불리는 사회 현상으로 확산한 가운데 최근 기아가 이를 방어하는 새로운 하드웨어 시스템을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도난 사건에 취약한 자사 차량 소유주를 대상으로 추가 보안 시스템을 공개했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해 초 일부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행할 수 없는 모델에서 물리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스텔란티스를 제치고 전체 판매 순위 4위에 올랐다. 현지 시각으로 3일 각 사가 발표한 2023년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158만 대를 팔아 152만 대를 기록한 스텔란티스를 제쳤다.현대차와 기아는 스텔란티스가 1.0%가량 판매가 감소한 가운데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순위 역전에 성공했다. 지난해 미국 신차 수요는 약 1550만 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현대차는 친환경차를 주력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10.6% 증가한 80만 119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3일 삼성전자와 카투홈(Car-to-Home)·홈투카(Home-to-Car) 서비스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주거공간과 이동공간의 연결성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현대차·기아 고객은 차 안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화면 터치 또는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전자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AI스피커, TV,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한 원격 차량 제어도 가능해진다.이는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와 삼성전자의 글로벌 IoT(사물인터넷) 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모델 Y 등 4개 차종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국닛산, 기아, 혼다코리아 등 총 13개 차종 7만 2674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명령했다.4일 국토부에 따르면 먼저 테슬라 모델 Y 등 4개 차종 6만 3991대는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오류를 이유로, 그리고 모델 X, 모델 S 등 2개 차종 1992대는 충돌 시 차량 문잠금 기능이 해제되는 안전기준 부적합에 따라 각각 오는 5일부터 리콜이 실시된다. 이어 현대차 제네시스 G80, GV70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