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수입차 판매 감소세가 이어졌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신규등록대수가 전달인 8월 2만3 350대보다 3.4%, 작년 9월 대비 5.7% 감소한 2만 2565대로 집계됐다. 9월까지 누적대수도 19만 7742대로 전년 동기 20만 210대보다 1.2% 감소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6971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BMW 6188대, 볼보 1555대, 아우디 1416대, 폭스바겐 1114대, 렉서스 916대 순이다. 볼보가 수입차 월간 판매 순위 3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도 북미 전역에 있는 테슬라 수퍼차저 충전이 가능해진다. 현대차와 기아 북미 법인은 5일(현지 시간), 북미 충전기준(NACS) 방식을 채택한 전기차가 오는 2024년 4분기부터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는 2025년 1월부터 NACS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CCS 충전 방식인 현재 모델과 NACS가 적용되기 이전에 판매한 모델은 오는 2025년 초부터 수퍼차저 충전이 가능한 어댑터를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기존 차량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현대차·기아 전용 앱을 통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BYD(Build Your Dreams)는 중국 자동차 브랜드다. 동시에 CATL, 엘지엔솔에 이은 세계 3대 이차전지 생산 업체다. 일본 기술을 베껴 휴대전화 배터리 생산하던 BYD는 2003년 시안진촨자동차(西安銀川汽車)를 인수해 자동차 제조업을 시작했다.그리고 불과 20년 만에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의 3대 브랜드이자 전기차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BYD가 처음 만든 자동차는 전기차가 아니다. 4000달러(약 540만 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내연기관차가 시작이었다.BYD 전기차가 등장한 건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 엔트리급 순수전기차 'EX30'가 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미국 내 판매 가격이 우선 공개됐다. 지난 6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EX30는 볼보자동차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형 SUV 이자 라인업 네 번째 순수전기차로 미국 판매 모델의 경우 69kWh 배터리를 기본 탑재하고 완전충전시 최대 275마일(약 442km)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한다. 기본 트림 가격은 3만 4950달러, 한화 약 4750만 원으로 책정됐다.EX30 코어 기본 트림은 후륜구동 모델로 최고출력 268마력과 최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9, 제네시스 GV60 전동화 모델이 미국 테슬라 슈퍼차저에 나란히 세워져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에서는 이를 두고 현대차와 기아도 테슬라의 북미 충전 규격(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이하 NACS) 방식을 곧 도입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NACS는 지난 5월 국제 자동차공학회(SAE International, 이하 SAE)의 표준화 발표 이후 미국은 물론 글로벌 메이커들이 도입을 추진해 왔다. 포드와 지엠(GM), 볼보, 스텔란티스 등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 연말 미국 내 본격 판매를 앞둔 기아 플래그십 전기 SUV 'EV9' 판매 가격이 우선 공개됐다. 기아는 EV9 가격을 5만 4900달러, 한화로 약 7449만 원으로 책정하고 '업계의 경종을 울릴 것'이라며 시장에 강력한 파급 효과를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5만 4900달러에 시작되는 2024년형 기아 EV9은 후륜구동 기반 모델로 최대 7인승, DC 고속 충전 기능에 215마력의 최고 출력과 35.7kg.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 기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S60 다크 에디션(Dark Edition)’을 출시했다. 오는 10월 17일 볼보 디지털 숍을 통해 55대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S60은 중형 다이내믹 세단으로 스포티한 실루엣과 디테일링,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응답성 및 제어성능을 갖췄다.S60 다크 에디션은 지난 7월 사전 계약 시작 3분 만에 완판 기록을 세운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한정판 모델이다. 최상위 얼티메이트 다크 트림을 기반으로 하며 고광택 블랙 디테일과 새로운 첨단 커넥티비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0월 15일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을 운동회 이벤트 ‘볼보 빌리지(Volvo Village) - 어울림픽’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볼보 오너 및 가망고객 총 500가족을 대상으로 열리는 가을 운동회 이벤트로, 공식 스포츠 경기가 진행되는 대형 스타디움에서 가족 운동회, 어린이 그림대회, 특별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가족 운동회는 스웨덴의 전통 나무 토막 던지기 놀이인 ‘쿠브’를 비롯해 이어달리기, 멀리뛰기,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 노사가 2023년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사원 총회는 19일, 총 조합원 1936명 중 투표 참여자 1844명(투표율 95.2%)의 찬반 투표에서 57.1%인 1053명의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을 통과 시켰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는 2년 연속 분규없이 임급협상을 마무리했다.르노코리아 노사는 2023년 임금협상을 위해 5월 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세 차례의 실무교섭과 여덟 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했다. 특히, 9월 14일 열린 8차 본교섭에서 노사는 다음날인 15일 오전까지 밤샘 교섭을 진행하며 새
최근 연식변경을 통해 이례적으로 파워트레인 변경과 함께 '티맵(TMAP)' 기반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의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확대된 편의 기능을 전달하며 매력을 더하고 있는 2024년형 'C40 리차지'를 만나봤다.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11월 볼보의 순수 전기차 시대를 여는 새로운 프리미엄 전기 SUV, 볼보 EX30을 최초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프리미엄 컴팩트 전기 SUV EX30은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소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는 네 번째 모델로 다변화 되고 있는 전 세계 전기차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고객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됐다. 사람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며, 즐겁게 만드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작은 차체에서도 상위 모델 수준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볼보트럭이 전기트럭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벨기에 겐트에 위치한 공장에서 대형 배터리 전기트럭의 양산에 돌입한다. 이로써 볼보의 전기트럭은 겐트 공장을 포함한 유럽 3개 공장과 미국 공장 등 총 4개의 공장에서 생산된다.로저 알름 볼보트럭 총괄 사장은 “겐트에 위치한 공장은 볼보트럭 내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그렇기에 이번 전기트럭 양산이 향후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예상하며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이를 통해 더 많은 운송 회사들이 볼보와 함께 전기트럭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