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약 8억 8000만 달러, 한화로 9900억원을 들여 전기차 전용 공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알려졌다.21일 한 매체는 하르잔토(Harjanto) 인도네시아 산업부 차관보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전하고 기아차와 함께 세계 5위 자동차 회사인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연산 25만대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인도네시아에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핵심 성분인 니켈 백라이트 광석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 해당 주장의 근거로 들었다. 또 관련 보도에 따르면 하르잔토 차관보는 현대차 공장에서
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가 내수 4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역대 스포츠 브랜드 중 출시 첫 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사전계약 4일 만에 2500대를 돌파하고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계약 1만대를 넘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4개월 동안 각 4000대 이상을 판매하고 최대 실적을 차례로 갱신하며 쌍용차의 내수 성장에 기여했다.지난 10월 렉스턴 스포츠는 3만 3658대의 누적판매고를 올리며 출시 당시 목표했던 연간 3만대 판매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2019년 차량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의 안전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와 안전 차량의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차량 57대를 발표했다. IIHS의 차량 안전성 검증은 지난 2012년 업계에서 처음으로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기습 도입하며 가장 깐깐하고 높은 안전도를 요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났다.특히 테스트에 사용되는 차량을 기관에서 직접 구입해 평가를 실시하는 등 높은 신뢰성을 자랑
한국 토요타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전국 토요타, 렉서스 딜러와 함께 '2018 고객 제일 카이젠 포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객 제일 카이젠 포럼은 토요타의 기본 철학인 ‘개선(改善:카이젠)’을 통해 더 나은 고객만족을 제공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 행사는 한국 토요타 자동차와 전국 토요타, 렉서스 딜러가 함께 실시하고 있는 활동으로 고객 만족뿐만 아니라 딜러 조직 내 의사소통을 강화하여 직원이 자발적으로 개선활동을 실행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도록 한다.각 해마다 각 딜러사의 이슈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전국 1700여 개의 민간검사소 중 부정 검사가 의심되는 286곳을 점검한 결과 6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부 민간검사소에서 불법·부실검사가 자행되고 있다는 국회 등의 잇따른 지적에 따라, 민관합동 5개 점검팀으로 구성해 전국 동시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자동차검사관리시스템에서 민간검사소의 검사 정보를 분석해 부적합률이 극히 낮은 업체, 종전 합동점검 시 적발업체 등 부정검사 의심업체를 중심으로 286곳을 선정했다. 불법·부실검사가 의심되는 검사소 286곳을 검사한 결과, 총
운전자의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소리, 진동, 온도, 향기, 조명 등 인간의 오감과 관련된 차량 내 환경을 최적화 해주는 첨단 기술이 등장한다. 기아차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감성 주행의 공간(Space of Emotive Driving)'을 전시 테마로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 방향성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2019 CES에서 기아차는 자율주행기술이 보편화돼 인간의 이동성이 극도로 향상된 미래 사회를 그리며, 인간이 중심이 되는 ‘감성 주
한국닛산이 SUV ‘더 뉴 엑스트레일(The New X-Trail)’을 새해 3일 출시하고 미디어 시승 행사를 열기로 한 데 이어 쌍용차도 비슷한 시기에 렉스턴 스포츠의 롱 바디 공개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2019년 기해년(己亥年)의 첫 신차 기록을 세우기 위한 물밑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포문은 닛산이 먼저 열었다. 신차 출시 일정이 이미 공개됐고 전국 전시장에서는 사전 계약도 진행되고 있다. 닛산 코리아는 2000년 데뷔해 전 세계 시장에서 600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 셀링 SUV 엑스트레일에 전사적 공을 들이고 있다
화재로 인해 초유의 비상상황을 겪고 있는 BMW에게 또 하나의 암초가 생겼다. 일본에서 바로 어제 BMW 3시리즈 16개 차종에서 화재 우려가 있다며 국토교통성에 자진 리콜을 신고한 것. 대상차량은 2004년 11월 24일부터 2011년 12월 1일까지 생산된 BMW 3시리즈. 이미 화재도 한차례 발생한 바 있다.결함 원인은 에어컨 블로어 팬 조절기 결함이다. 해당조절기에 사용하고 있는 전력공급 배선 단자에 도금 소재 결함으로 인해 손상이 발생되고 마찰 부식이 생기면서 최악의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 단자나 전선의
현대차가 미국에서 5년간 100만 마일(160만km)를 주행한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의 주인공에게 '신형 아반떼'를 선물로 제공했다. 미국에서 배달 일을 하는 주부 파라 헤인즈(farrah haines)의 2013년식 아반떼는 새차 출고 당시의 상태로 100만 마일의 누적 주행 거리를 기록해 화제가 됐었다.현대차는 999,999마일에 멈춰있는 계기반에 1밀리언(1 Million)을 상징하는 엠블럼을 특별 제작해 부착해 주고 황금색 번호판 패널을 앞서 제공했다. 현대차 미국법인 CMO 딘 에반스는 18일(현지시각) "
랜드로버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정통 오프로더 '디펜더(Defender)'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랜드로버 디펜더는 1948년 첫 등장 이후 약 70년의 세월 동안 독특한 박스형 외관과 탁월한 오프로드 성능을 바탕으로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다. 하지만 안전기준 및 배출가스 기준 강화와 함께 지난 2016년 1월 돌연 생산이 중단되어 왔다.랜드로버는 이런 디펜더를 내년경 부활시킬 계획으로 최근 외신을 통해 신형 디펜더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 차량이 자주 목격되며 신차 출시가 임박
시트로엥이 1월부터 국내 수입차 시장의 유일한 디젤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피카소’의 이름을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SpaceTourer)’로 변경한다.시트로엥은 실용성과 편안함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MPV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전략의 일환으로 MPV는 ‘스페이스투어러’로, SUV는 ‘에어크로스’로 차명 정리에 나섰다. 이에 따라 그랜드 C4 피카소는 개성있는 외관, 높은 효율, 실용성 등 기존의 매력은 유지하면서 이름을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로 변경했다.시트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에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글로벌 완성차 가운데 최다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19일(현지시각) 발표된 IIHS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에 따르면 최고의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에 현대차그룹 12개 차종이 선정됐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된 차종은 모두 57개로 이 가운데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코나, 싼타페 제네시스 브랜드 G70, G80, G90 기아차 K3(현지명 포르테), 니로 하이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