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엔진 냉각을 위한 통풍구라는 고유의 기능과 함께 차량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라디에이터 그릴은 최근 미래차로 변화에 맞춰 창의적인 연구개발가 함께 변화가 예고된다. 17일 현대모비스는 차량 전면 그릴에 LED 조명 기능을 적용한 ‘라이팅 그릴’과 차량상태와 운행조건에 따라 그릴 자체가 개폐 가능한 ‘그릴 일체식 액티브 에어 플랩(Active Air Flap)’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들은 아직 세계적으로 양산 사례가 없는 신기술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한 연구성과로 평가받고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 판매한 덤프트럭 1868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이 시행된다. 8일 국토교통부는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2014년 11월 4일부터 2018년 6월 19일까지 제작 · 판매한 덤프트럭 10개 형식 1868대에 대해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정조치는 프리타더와 냉각호스에서 확인된 제작결함에 대한 것으로 보조제동장치인 프리타더의 재질 손상 및 파손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프리타더의 제동력 저하 및 냉각수 열화에 따른 냉각성능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시정조치를 실시한다. 또한 프리타더 작
현대차·기아가 지난해에만 310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R&D지적자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이달 20일 남양연구소에서 R&D 인재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특허 개발자들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1년째를 맞는 ‘발명의 날’은 국내 자동차 업계의 대표적인 R&D 지식 경연 행사 중 하나다. 현대차∙기아는 연구개발 부문의 신기술 및 양산 차량 개발 과정에서 도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별해 특허
폭스바겐 계열 대형 상용차 브랜드 만(MAN)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 트럭)가 중대한 엔진 결함으로 리콜을 한다. 리콜 사유가 매우 중대한데 국토부 자료가 없었고 만 트럭이 지난 10일 한 경제지에 게시한 공고를 내는 것에 그치면서 뒤늦게 알았다. 만 트럭은 "카고와 트랙터, 덤프트럭에서 오일 세퍼레이터(oil separator) 내부 디스크가 열 손상으로 내구성 저하 및 파손될 우려가 있고 시동이 제대로 꺼지지 않거나 오버런(Overrun) 현상으로 차속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자체 시정 조치를 한다"라고 밝혔다.오일 세퍼레이터는
페라리가 812 슈퍼패스트를 모태로 한 새로운 한정판 스페셜 시리즈 '812 컴페티치오네'를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최초 공개했다. 페라리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또 다른 한정판 시리즈이자 페라리만의 고유한 오픈 톱 전통을 계승한 '812 컴페티치오네 A'도 장막을 걷어내고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피오라노 트랙 인근에 신설된 GT 스포팅 액티비티 청사에서 진행됐다. 페라리는 이번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70년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 서킷에서 성공을 거두며
현대자동차가 온라인을 통해 ‘현대 N Day’ 행사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코나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코나 N은 현대차 첫 번째 고성능 SUV 모델로 기존 N 브랜드 라인업에 SUV의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평가된다.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코나 N에는 2.0ℓ 터보 GDI 엔진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기존 엔진들은 약 6000rpm에서 최대출력에 도달했던 것에 반해 코나 N의 엔진은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이로 인해 가속구간에서 코나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DS 오토모빌의 전기차 레이싱팀 ‘DS 테치타’가 새로운 경주차 ‘DS E-텐스 FE21’로 출전한 2020/21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에서 4라운드 경기까지 팀 부문 종합성적 3위를 유지하며 성공적인 시즌 시작을 알렸다.DS는 올해 포뮬러E가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월드 챔피언십으로 승격된 첫 해인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주차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10일(현지시각) 로마에서 열린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에서는 대표 드라이버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현대자동차,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FCA코리아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9개 차종 23만891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먼저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520d 등 31차종 22만1172대는 지난 2017년 이후 개선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쿨러) 일부 제품에서 균열 사례가 확인되어 선제적 화재 예방을 위해 추가 리콜에 들어간다. 지금까지 EGR 쿨러를 교체하지 않은 차량 등 냉각수 누수 위험도가 높은 차량 10만7731대는 EGR 쿨러를
람보르기니, 페라리, 알파로메오 그리고 파가니와 마세라티까지 이탈리아는 세계 최고 고성능 브랜드를 가장 많이 거느리고 있다. 이 가운데 마세라티 가문 다섯 형제가 설립한 마세라티는 가장 섬세한 브랜드로 정평이 나있다. 배기음을 만들어 내기 위해 클래식 작곡가 도움을 받는 것이 대표적이다. 마세라티가 곧 선보일 전동화 모델 개발 과정에서 가장 많이 신경을 쓴 것도 지금 가진 이 독특한 배기음을 어떻게 구현해 낼 것인가였다고 한다.콰트로포르테 S Q4 그란루소 제냐 팔레스타 에디션은 여기에 최고급 가죽 질감이 주는 럭셔리한 감성이 더해
포르쉐가 8세대 911을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GT 모델 '신형 911 GT3'를 공개했다. 순수 레이싱 기술이 대폭 적용된 해당 모델은 더블 위시본 프런트 서스펜션, 정교한 에어로다이내믹 효과를 내는 스완 넥 리어 윙, 성공을 거둔 GT 레이스카 911 RSR에서 기원한 시선을 잡아끄는 디퓨저가 주요 특징이다.17일 포르쉐에 따르면 신형 911 GT3에는 최고출력 510마력을 발휘하는 4.0리터 6기통 박서 엔진을 탑재하고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PDK)와 6단 수동 변속기를 탑재한 두 모델로 제공된다. 수
영하 10도 이상 매서운 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온도 변화에 약한 자동차도 살펴볼 것이 많아졌다. 냉각수 상태 그리고 디젤차는 연료 펌프 또 타이어와 와이퍼 블레이드 등 안전 사항에 대한 점검도 꼼꼼히 해야 한다. 눈길, 빙판길, 곳곳에 숨어있는 블랙 아이스, 꽁꽁 싸맨 보행자들까지 그래서 겨울철에는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대책이라는 얘기도 있다.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차량 주행을 가능한 줄여야 할 이유가 또 있다. 일상적인 조건보다 기온 변화가 크고 낮은 겨울철에는 연료 사용량이 대폭 늘어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
폭스바겐이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 순수전기차 'ID.3'의 주요 소프트웨어 문제를 완전 해결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지난 2월, ID.3에서 몇 가지 주요 소프트웨어 문제를 발견하고 당초 2020년 중반으로 예정되던 고객 인도 시기를 연기한 바 있다.7일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ID.3 소프트웨어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고 밝히고 주요 시스템을 공유하는 ID.4 역시 문제 없이 고객 인도가 실시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보도를 살펴보면 폭스바겐 MEB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