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서 ID. 패밀리의 첫 번째 소형 세그먼트 콘셉트 모델 'ID. 라이프(ID. LIFE)'를 최초로 공개했다.폭스바겐은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25년까지 이번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ID. 패밀리의 소형 세그먼트 부문 모델의 양산형을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2만에서 2만5000 유로 사이로 책정된다. 이번 소형 순수 전기 크로스오버 모델의 대표적인 콘셉트는 지속가능성, 디지털 기술,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 공간 등이 내포되었다.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에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 양산을 준비 중인 가운데 해당 모델의 콘셉트카 '프로페시'의 미끈한 디자인과는 사뭇 다른 결과물이 나올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20일 카버즈 등 외신은 최근 포착된 아이오닉 6 스파이샷을 바탕으로 당초 프로페시 콘셉트가를 기반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에 흥분됐지만 실제 양산형 모델은 콘셉트카의 급진적 디자인에서 상단히 톤 다운된 모습이라고 전했다. 또 매체는 아이오닉 6의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아세토 피오라노가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1분 29초 625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양산차 신기록을 달성했다.27일 페라리에 따르면 지난 15일, 2.439 마일(약 4km)의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이하 IMS) 로드 코스에서 이뤄진 랩타임 기록 측정에서 SF90 스트라달레는 최고속도 174.6mph(280km/h), 랩타임 1분 29초 625의 놀라운 속도로 서킷을 완주하며 양산차로써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IMS는 모든 제조사 차량을 위한 주행 시험장으로 1909년 세워졌다. I
메르세데스-벤츠의 간판급 SUV G 클래스가 오는 9월 독일 뮌헨 모터쇼를 통해 순수전기차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979년 크로스컨트리 차량으로 탄생한 G 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모델 시리즈이자 메르세데스-벤츠 SUV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첫 출시 이후 40여 년이 흘렀지만 G 클래스만의 각진 실루엣과 감성적인 요소를 유지함과 동시에 다른 차량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모험과 경험을 선사하며 ‘전설의 오프로더’로 자리매김하는 모델이다. 20일 카스쿱스,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그동
현대차그룹이 1톤 포터EV를 활용한 도심형 딜리버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기차 기반의 서비스 발굴 및 맞춤형 차량 제작 등을 통해 미래 물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백화점, 콜드체인 물류대행사 팀프레시와 함께 전기트럭 기반의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 간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친환경 포터EV 4대를 투입해 주문한 지 최소 10분에서 최대 30분 안에 과일, 야채, 정육 등 친환경 신선식품 배송을 완료하고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발할라는 내연 기관에서 하이브리드 및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전환을 주도하는 모델로 특히 F1에서 애스턴마틴의 존재감을 높이고 라인업 확장을 이끌 핵심 요소로 개발되고 있다. 미드십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발할라의 개발 목표는 뚜렷하다. 미드십 가솔린 엔진과 배터리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새로운 카본 파이버 구조 및 하이퍼카 수준의 공기 역학 성능과 파워트레인,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상징하는 디자인 등 하이브리드
수평대향 박서엔진과 대칭형 AWD를 기반으로 저중심 설계 표본이 된 스바루의 시메트리컬 사륜구동 시스템(Symmetrical AWD) 적용차 누적 판매량이 2000만대를 돌파했다. 스바루는 8일(현지시각), 1972년 일본 최초의 양산형 AWD를 장착한 리온(Leone. 사진) 4WD 에스테이트 밴 출시 이후 49년 만인 지난 6월 누적 생산량 2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스바루는 전체 판매량에서 AWD가 차지하는 비중은 98%에 달하고 있으며 수평대향 박서엔진과 함께 브랜드를 대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바루 시메트리컬 AWD는
현대차그룹이 모셔널을 통해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구체적으로는 아이오닉 5를 통해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을 적용하고 로보택시 사업에 투입할 계획으로 2023년에는 리프트와 무인자율주행차 기반 로보택시 서비스 상용화도 추진할 전망이다. 16일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미국으로 출국해 보스턴에 위치한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모셔널 경영진과 기술 개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현지 엔지니
2025년까지 6종의 순수전기차 출시를 계획 중인 마세라티가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가 될 '그란투리스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앞서 선보인 MC20과 유사한 전면 디자인에 근육질 바디 라인으로 강력한 동력성능을 암시했다. 1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마세라티 최초의 순수전기차가 될 그란투리스모는 현재 프로토타입을 통해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테스트가 실시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 양산형 모델이 출시될 전망이다. 위장 스티커 차림으로 공개된 신형 그란투리스모 외관 디자인은 MC20과 유사한 헤드램프를 탑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당초 이달 초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던 '모델 S 플레이드 플러스(Model S Plaid+)' 버전 출시를 돌연 취소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트위터를 통해 모델 S 플레이드 플러스 버전은 생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7일 인사이드이브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전일 트위터를 통해 "플레이드 버전이 너무 좋아 플레이드 플러스 버전 출시는 취소하기로 했다"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 CEO는 앞서 모델 S 플레이드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60mph까지 2초 미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다음달 3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초 미만의 폭발적 순간 가속력을 발휘하는 '모델 S 플레이드(Model S Plaid)' 버전을 선보인다.21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모델 S 플레이드 소식을 공유하고 "다음달 3일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출시 행사를 갖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모델 S 플레이드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60mph까지 2초 미만으로 역대 가장 빠른 양산형 테슬라"라고 강조했다.외신들은 해당 모델의 경우
렉서스가 전동화 모델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동화 모델에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포함돼있다. 렉서스는 지난 2005년 하이브리드 SUV RX 400h 출시 이후 대부분 라인업에 전동화 라인을 추가했다.현재 세계 90여 국가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포함한 9개 전동화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2020년 글로벌 총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33%에 달한다. 또한 지금까지 CO2 배출량 감소 효과는 누계 약 1900만톤(2005년~2021년 4월 말 시점)에 달했다. 이는 지난 1
메르세데스 벤츠가 순수 전기차 '콘셉트 EQT(Concept EQT)'를 공개했다. 럭셔리 세단을 시작으로 SUV까지 전기차 클래스를 넓히고 있는 벤츠가 공개한 콘셉트 EQT는 3열을 갖춘 순수 전기 미니밴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벤츠는 콘셉트 EQT 양산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독일 현지에서는 2022년 내연기관을 탑재한 T 클래스 출시에 이어 콘셉트 EQT도 곧 선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콘셉트 이미지가 양산형에 가까울뿐 아니라 EQ 시리즈 확장 속도로 봤을 때 미룰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유럽
대형 순수 전기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e악트로스가 2018년 8월부터 1년 동안의 시범 운행을 마친 후 2019년 9월부터 고객사의 실제 고강도 운송 업무에 투입되어 광범위한 현장 테스트를 거쳐 가치를 증명했다.또한, 현장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2021년 1월부터 커티너리 트럭(catenary trucks)과의 컨셉 비교 주행에서 성공적으로 주행하며 대형 순수 전기 트럭의 상용화에 큰 진전을 이루었다고 평가되고 있다.2018년 8월부터 1년 여 동안 시범 운행을 마친 메르세데스-벤츠 대형 순수 전기 트럭 e악
캐딜락이 21일(현지시간),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양산형 모델을 공개하며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SUV 출시를 선언했다. 지난해 8월 선보인 리릭 쇼카의 파격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한 이번 양산형 모델은 프리 프로덕션 모델을 비롯한 마무리 테스트를 거친 후 오는 2021년 9월부터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사전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로리 하비 글로벌 캐딜락 부사장은 “캐딜락은 향후 10년 동안 흥미로운 새로운 전기차 차량의 시리즈를 선보여 럭셔리 이동수단의 미래를 정의하게 될 것이며, 이 모든 여정은 리릭으로부터 시작될
토요타가 전동화 풀라인업 일환으로 선보이는 첫 순수전기 콘셉트카 'TOYOTA bZ4X'를 중국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공개했다. 토요타는 2025년까지 7종의 bZ 시리즈를 포함 순수전기차 15종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19일 토요타에 따르면 브랜드는 전동화 풀라인업의 일환으로서 2025년까지 15종의 순수전기차를 도입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새로운 7종에 TOYOTA bZ를 도입한다. 토요타는 라이프 사이클 전체에서의 CO₂ 배출량 감축이라는 명제를 근거로 하면서, 순수전기차 도입에는 순수전기차만이 갖는 특
폭스바겐이 오는 21일 개막하는 '2021 상하이 모터쇼' 데뷔를 앞두고 'ID.6' 순수전기차를 공개했다. 3열 7인승 구조로 선보일 해당 모델은 ID.3, ID.4에 이어 폭스바겐 순수전기차 라인업을 더욱 공고히 할 모델로 알려졌다. 19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ID.3 해치백과 ID.4 SUV에 이어 폭스바겐이 선보이는 ID.4는 2019년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ID. 룸즈(ID. ROOMZZ)' 콘셉트 양산형 모델로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외관 디자인
폭스바겐이 오는 21일 개막하는 '2021 상하이 모터쇼' 데뷔를 앞두고 'ID.6' 순수전기차를 공개했다. 3열 7인승 구조로 선보일 해당 모델은 ID.3, ID.4에 이어 폭스바겐 순수전기차 라인업을 더욱 공고히 할 모델로 알려졌다. 19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ID.3 해치백과 ID.4 SUV에 이어 폭스바겐이 선보이는 ID.4는 2019년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ID. 룸즈(ID. ROOMZZ)' 콘셉트 양산형 모델로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앞서 선보인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하이브리드카(HEV) 배터리를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한 파우치형 배터리를 개발해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배터리는 현대차가 2024년 선보일 하이브리드카부터 탑재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자동차업체인 현대차·기아와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협력해 대한민국 배터리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양측은 현대차·기아가 향후
현대자동차가 지난 8일, 디자인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을 정식 개관한 가운데 개관 기념 첫 전시에 사용된 '헤리티지 포니 시리즈(Heritage PONY Series)'에 해외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14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헤리티지 포니 시리즈를 보도하며 1975년 출시된 포니를 재해석한 해당 모델은 실제 배터리 구동 시스템을 탑재하기에 적당하고 현재 판매되는 코나와 아이오닉 EV 시스템 특히 후자의 134마력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