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자율주행 자동차와 일반 자동차가 도로를 함께 사용하는 시대가 올것에 대비해 전용차로를 만들고 교통량에 따라 신호 주기를 달리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12일, 모든 차량이 자율주행기능을 갖추기 전까지 자율주행차와 일반차량이 함께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과도기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하는 도로 정책 연구를 시작한다고
캐딜락이 슈퍼 크루즈로 불리는 반자율 주행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가을 2018 CT6에 처음 적용해 출시 한다고 밝혔다. 캐딜락의 슈퍼 크루즈 데뷔는 지난 해 가을로 예정돼 있었지만 완벽하고 안전한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출시를 늦췄다.캐딜락은 고속도로에서 속도와 조향 자동 제어가 가능한 CT6를 오는 가을 선 보일 예정이다.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캐딜
현지시간으로 10일, 증시를 마감한 미국 자동차 업계가 또 한 번 발칵 뒤집혔다. 단종된 로드스터 그리고 현재 팔고 있는 모델S와 모델X, 앞으로 만들겠다는 모델3로 지난 3일 포드의 시가 총액을 넘어선 테슬라가 이날 장 중 한때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GM까지 추월했다.테슬라의 지난해 판매량은 7만6000여대로 1000만대 이상의 GM과 665만대의 포드
인피니티 코리아가 10일, 프리미엄 준중형 크로스오버 Q30S 2.0t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Q30 1호차 남녀 주인공에는 각각 회사원 최홍묵(31)씨와 의학박사 김성은(37)씨가 선정됐다. 이날 국내 첫 Q30 오너가 된 이들은 차량 인도와 함께 1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제공 받았다. 이들이 선택한 차량은 Q30 프리미엄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의 초도 물량 50대가 사전 예약 10일만에 모두 판매됐다. 캐딜락은 11일, 지난달 30일 2017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의 선적 물량이 판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에스컬레이드는 풀사이즈 SUV로 전세계 유명 인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 모델이며, 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 3
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에 등장한 아메리칸 머슬카, 닷지 챌린저 헬캣과 쉐보레 콜벳 Z06 등을 국내에서도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병행 수입 전문 업체인 RV모터스는 "영화에 나오는 닷지 챌린저는 매서운 외관과 성능으로 포드 머스탱 등보다 한 수 위의 아메리칸 머슬카로 인정 받는 차"라고 말했다.닷지 챌린저는 1960년대 말 머슬카 1세대로 사랑
폭스바겐의 골프가 2017 데일리 뉴스 오토 어워즈에서 최고의 소형차 상을 수상했다. 8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은 가족, 친구, 직장 동료에게 추천 할 의향이 있는지에 따라 16개 카테고리에 걸쳐 2017년형 모델을 선정했다. 우승자 선정 시 데일리 뉴스 오토 심사위원단은 기본 가격이 10만 달러 미만인 2017년형 모든 모델을 고려했다.폭스바겐 아메리카
2017 서울모터쇼가 9일 폐막했다. 대선 정국이 맞물리고 디젤 게이트로 참가업체까지 줄었지만 올해 모터쇼는 2015년과 비슷한 61만명이 찾아 관람객 수로는 성공한 행사로 기록되게 됐다.조직위는 가족 관람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100여개 중·고·대학교에서 1만30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전시장을 찾아 첨단융합산업에 대한 현장학습의 장을 마련해 준 것이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중국 진출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늦은 2019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현대차가 100% 출자한 제네시스 중국 판매법인을 연내 설립하고 내년(2018년)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맨프레드 피츠제럴드 현대차 제네시스전략 담당 전무는 최근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9년 중국에 진출할 것이며 현대차와
완성차 브랜드의 참여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세계 주요 모터쇼에 비상이 걸렸다. 이런 가운데 세계 5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도 불참을 선언하는 브랜드가 속속 나오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오는 9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특히 예상보다 많은 브랜드가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닛산과 인피니티, 피아트, 지프, PSA
포드가 전기차 모델 라인업 확대를 골자로 하는 2025년 아시아 전기차 시장 진출 계획을 공개했다. 포드와 장안기차가 합작으로 설립한 장안 포드는 2018년 초까지 첫 PHEV 모델인 몬데오 에너지(Mondeo Energi)를 중국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몬데오 에너지는 50km의 전기 주행 범위와 빠른 토크, 부드로운 가속 및 정숙성이 특징이다. 몬데오 에
승차정원 16인 이상 승합차에 비상문 설치가 의무화되고, 승용차와 소형 화물자동차의 전 좌석에서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경고음을 울리는 좌석안전띠 경고장치가 의무화되는 등 자동차 사고예방 및 피해감소를 위한 자동차 안전기준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2017 서울모터쇼 푸조 전시관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뉴 푸조 3008 SUV와 함께하는 3008번 째 주인공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뉴 푸조 3008 SUV의 성공적인 국내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개방적인 전시관 상황을 고려해 현장 데스크에서 무상제공하는 푸조 기념 가방 수령고객들을
오는 9일까지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서울모터쇼’에서 각 참가업체들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엔진, 파워트레인, 각종 부품, 신기술 등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자동차의 작동원리에 대해 알 수 있는 교육 목적의 전시물이 많아 학생들과 일반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제1전시장에서는 완성차뿐만 아
한국토요타가 후원하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이 주최 하는 ‘아시아와 세계’ 공개 강연이 10일, 13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열린다.2004년 9월 시작된 ‘아시아와 세계’ 프로그램은 세계라는 큰 틀에서 급변하는 아시아 정세를 조망하고, 아시아 국가간 상호이해를 증진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서울대 국제대학원의 강연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 강
국산차 소유주의 30%가 다음 차로 수입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는 3월 한달 간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타고 있는 차와 다음에 구입을 고려하는 차의 모델명을 주관식으로 응답 받아 설문을 진행했으며 성인남녀 총 2604명이 참여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86%가 국산차 소유주, 나머지 14%가 수입차 소유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쌍용차가 G4 렉스턴 출시를 앞두고 다채로운 정보 제공 및 고객 소통 확대를 위해 공식 블로그 ‘쌍용 ALLWAYS’를 오픈하는 등 온라인 소통 채널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공식 블로그 명칭인 ‘쌍용 ALLWAYS’는 All+Ways의 합성어다. ‘All ways’ 는 모든 길을 달릴 수 있는 쌍용차의 4륜 구동 기술력과 혁신적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
친환경차 50종과 현대·네이버의 자율주행차, 부품업체들의 자율주행 및 IT기술 전시 등 미래 자동차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는 ‘2017서울모터쇼’에 자동차 및 IT전문가들이 모여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세미나가 열렸다.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산업의 미래’ 세미나는 자동차업계, 전자IT 업
델파이가 최근 오토모티브 뉴스 페이스 어워드(Automotive News PACE) 시상식에서 두 개의 수상 소식을 알렸다. 얼마 전까지 군용이나 항공기용 기술로만 인식됐던 레이더는 오늘날 자동차 충돌 방지, 안전개선에 기여하는 차량용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오토모티브 뉴스 페이스 어워드는 이러한 첨단 기술을 수상 대상으로 선정해 그 중요성을 인정했으며 델
포르쉐 AG가 포르쉐 디자인 그룹의 지분 35%를 인수해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에 따라 포르쉐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지분 65%를 포함, 디자인 그룹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 루츠 메쉬케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는 "라이프 스타일과 자동차 산업은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며, 포르쉐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포르쉐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