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SUV, 신형 에스컬레이드 초도 물량 50대 완판

  • 입력 2017.04.11 09:47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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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의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의 초도 물량 50대가 사전 예약 10일만에 모두 판매됐다. 캐딜락은 11일, 지난달 30일 2017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의 선적 물량이 판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에스컬레이드는 풀사이즈 SUV로 전세계 유명 인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 모델이며, 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 3세대 모델이 선을 보였다. 4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세련된 외관 스타일은 물론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완성한 인테리어, 그리고 파워트레인 및 연료 효율성까지 업그레이드 됐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kg.m의 풍부한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함께 적용된 탭시프트 기능을 포함한 최신 8단 자동변속기는 다이내믹하면서도 매끄러운 주행 감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에스컬레이드는 오는 5월 본격적인 판매 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국내 공식 판매가는 판매 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에스컬레이드는 미국 현지에서 8400만원대부터 판매되고 있어 국내에서는 1억원 이상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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