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아우디와 폭스바겐 승용차가 단 한 대도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디젤 게이트 여파로 신차 판매를 일시 중단한 사례는 있었지만 특별한 제재 없이 자동차 판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은 좀처럼 드문 현상이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1만 8219로 전년 동월 대비 2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 1월부터 4월까지 연간 누적 대수 역시 지난해 대비 24.6% 감소한 7만380대로 집계됐다.수입차협회 관계자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국토교통부가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등에서 수입, 판매한 총 21개 차종 478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A6 35(2.0) TDI 등 4개 차종 4698대는 보조히터 전원공급장치가 불완전하게 조립돼 보조히터가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고, 심할 경우 탄 냄새가 감지되거나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3월 29일부터 전국 34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보조 히터를 점검해 부품 교체 등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 등 15개 차종 32대는 모터쇼 또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아 국산 및 수입차 업계가 전세계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에 맞춰 보다 다양한 콘셉트의 신차들을 새해 벽두부터 내놓는다. 여기에 주요 볼륨 모델들이 내년경 완전변경모델로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기대는 더욱 커진다. 2019년은 자동차 업계에 있어 장기간 드리워진 불황의 그늘에서 탈출할 수 있는 중요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먼저 현대차의 경우 내년 5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이게 될 8세대 쏘나타를 2분기 내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신차는 외관 디자인에서 지난 3월 '
신차 출시에 앞서 테스트와 전시 목적으로 제작된 차량을 일반에 중고차로 판매한 사실이 이달 초 독일 현지 매체를 통해 보도되며 논란을 일으킨 폭스바겐그룹이 최근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2018년형 신모델에서 화재 가능성이 발견되며 리콜 명령이 더해지는 등 악재를 거듭하고 있다.2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2018년형 폭스바겐 골프 R, 아우디 A3 세단, A3 카브리올레, TT 쿠페, TT 로드스터 등의 차량에서 부품 결함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확인됐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차량들은 연료 호수 퀵
2018년 국내 자동차 시장은 약 40종의 완전변경모델과 부분변경을 거친 신차들이 시장에 첫 발을 딛으며 그 어느때 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전세계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선호 현상은 국내에서도 펼쳐져 준대형 SUV 차량들이 판매를 주도하고 이전 디젤 엔진 중심의 SUV에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 등 사용연료의 다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더했다. 2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자동차 생산은 367만1784대로 전년 동기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자동차 판매는 내수
2019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정체기를 거듭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흥국 중심의 수요 증가가 발생하지만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수요가 감소해 전반적으로 자동차 성장세는 둔화될 것으로 예측됐다.24일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는 내년 전세계 자동차 수요가 올해 예상치 9244만대 보다 0.1% 증가한 9249만대에 머물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미국 시장의 경우 올해 보다 1.4% 줄어든 1700만대에 머물고 유럽 역시 0.2% 감소한 1780만대로 내다봤다.여기에 중국은 올해 수요가 4.1% 감소한 기조효과로 0.2%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 및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에 투자한다. 이를 통해 4차산업혁명의 핵심산업인 퓨처 모빌리티와 관련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한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12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4월 '변화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Transform Audi Volkswagen Korea)'를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비전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믿을 수 있는 파트너'를 달성하기 위한 향후 5년간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국토교통부가 7개 자동차 업체의 총 24개 모델 3만790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9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 CC 2.0 TDI GP BMT 등 15개 모델 2만3718대, 포드코리아 머스탱 132대, 지엠코리아 캐딜락 BLS 95대는 다카타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8월 9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 지엠코리아 서비스센터, 8월 17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국토교통부가 페라리, 람보르기니, BMW의 총 10개 모델 27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 FMK의 페라리 캘리포니아 등 5개 모델 78대는 다카타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8월 2일부터 FMK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에어백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쿠페 등 4개 모델 39대는 엔진 제어 프로그램 오류로 공회전 상태에서 연료 공급 유량 조절 장치
디젤 게이트 이후 절치부심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내부 조직을 추스리고 건강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혁신에 나섰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4월 발표한 미래 전략 '미션5(Mission 5)'를 발표한 바 있으며 오는 8월부터 구체적인 실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션5는 고객만족도 향상, 조직효율성 강화, 정직한 행동, 사회적 책임 강화, 시장리더십 회복이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수평적 기업 문화의 출발점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사내 직함을 없애고 호칭을 통일시킨다. 이에 따라 사내 모든 직함을 'OO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EA189 디젤 엔진을 장착한 폭스바겐 및 아우디 전 차종에 대한 리콜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뢰 회복 프로그램(TBM)을 실시한다. TBM은 EA189 리콜을 통해 기술적인 해결책을 적용하는 경우 차량의 성능 및 내구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다는 점이 확인되었으나, 소비자들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리콜을 촉진하기 위해 엔진 및 배출가스 처리 시스템 내 특정 부품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무상으로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실시하는 TBM은 전체 서비스 이력이 있는 EA189
국토교통부가 기아차, 현대차, 랜드로버, 폭스바겐에서 판매하는 총 10개 모델 23만10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차 모닝(TA), 레이 등 2개 모델 19만562대에서 연료 및 레벨링 호스의 재질 결함으로 호스가 균열돼 누유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6일부터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9579대, 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29만988대는 엔진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