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마는 1992년 데뷔한 닛산의 대표 모델로 국내에는 2009년 4세대로 처음 소개됐다. 한때 수입 중형 세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고 지금도 꾸준하게 사랑을 받는 모델이다. 현재 판매 중인 알티마는 지난 4월,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선보인 올 뉴 알티마다.출시 후, 국내에서 판매되는 2000cc 이상 수입 가솔린 세단 중 최초로 2000만 원대(2.5 S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디젤을 시승하니 만감이 교차한다. 우리나라의 대표 세단 ‘쏘나타’와 최근 불거진 이슈인 ‘디젤’이 만났기 때문이고 유럽 국가와의 통상 문제로 디젤 승용차가 등장한 것이 불과 십여년 전이기 때문이다.현대자동차 쏘나타 디젤은 1.7리터 e-VGT엔진을 얹었다. 139마력(hp)으로 출력은 높지 않지만 34.7kg.m에 이르는 토크가 이 차를
르노삼성 SM6, 쉐보레 말리부의 전력이 급상승한 핵심은 터보에 있다. SM6는 가솔린 싱글 터보 1.6 엔진과 7단 DCT, 말리부도 2.0, 1.5ℓ급 터보 엔진을 탑재,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 냈다.다운사이징이 세단의 대세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시장 반응도 호의적이다. 이들 모델에 앞서 현대차도 터보 라인업을 일찌감치 구축했다. 7개의 심장을 가진
The Korean auto maker, the SsangYong Motor, is setting new records for its sales figures. Its sales records including exports have been rising every month and it achieved a surplus last quarter. This
메르세데스 벤츠 GLE 350d는 SUV가 있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조건을 제공한다. 흔치 않은 6기통 디젤 엔진은 258마력(3400rpm)의 출력과 63.2kg.m(1600rpm) 토크의 넉넉한 동력을 내주고 9G-티트로닉은 무단 변속기처럼 매끄럽게 단수를 넘나든다.전륜과 후륜에 50:50의 안정적인 동력을 전달하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4
Toyota Prius hybrid was unrivaled. These days many hybrid automobiles are coming out such as Hyundai Ioniq Hybrid, Sonata Hybrid, and Kia Niro, but not many years ago, the choice was limited. Even in
어디를 가나 주목을 받는다. 시트로엥 DS 브랜드의 DS3는 체구에 어울리지 않는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 가니쉬를 크롬으로 둘러싸고 잘 다듬어 모난 곳 없이 동글동글한 차체, 시트로엥 특유의 벨트라인까지 평범한 것을 거부했다. 세워 놓았거나 달리거나 시선이 집중된다.DS는 PSA의 고급 디비전이다. 프랑스어로 Deesse, 고상한 그리고 아름다운 여신을 의
손가락으로 먼 곳을 가리킨다. 그곳에는 멋진 차가 있다. 엄청난 성능에 수퍼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그런 차다. 누구나 앉아보고 달리고 싶게 만든 차 말이다. 그 차를 보고나면 그렇게 되고 싶어진다. 내 차에 스티커라도 붙여보고 배기 튜닝이라도 감행해서 비슷한 소리가 나올까 기대해본다.자동차에서 이런 수퍼카의 역할은 막대하다. 브랜드의 이미지를 이끌어가며
서울에서 경남 창원까지 왕복 800여km를 한 번의 주유로 주파할 차는 흔치 않다. 이런 장거리 주행에는 가솔린 보다는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나 디젤 차량이 유리하다. 6월 뜨거운 여름의 어느 주말. 젊은 감각의 스포티한 디자인에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볼보 V40 D4 R-디자인을 타고 거침없이 창원까지 달렸다. 차 이름에서 D4는 4기통 디젤엔진을
포르쉐의 새로운 박스터는 기대를 뛰어넘었다. 6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4기통 터보 엔진으로 바꾼 ‘파격’은 성공적이었다. 배기음은 좀 더 강렬한 야수처럼 변했고 가벼워진 몸놀림은 서킷을 압도했다.13일 포르쉐코리아는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포르쉐 월드 로드쇼’를 개최했다. 격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다. 독일 포르쉐 본사에서 로드쇼를 위한 팀이 별도로 움직이며
영화 곡성, 황정민(일광)이 처음 등장하는 장면은 기억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영화의 내용보다 한국에 저렇게 멋진 길이 있었나 싶어서다.인터넷에는 이 길에 대한 정보가 난무한다. 지리산 정령치라는 얘기가 가장 많고 영화 제작사는 로케이션 담당자가 없다며 그 길이 어디인지 정확하게 알려 주지 못했다. 수소문 끝에 전북 완주군에 있는 모래재길이라는 것을 알
지리산 횡단도로가 시작되는 전남 구례군 천은사 입구에 들어서자 때 이른 땡볕의 기세가 거짓말처럼 힘을 잃었다. 산 자락을 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왔다.라브4(RAV4)의 창문을 모두 열고 깊게 숨을 들이켰다. 서늘하고 신선한 공기로 긴장을 풀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부터 지리산 북사면을 타고 남원 뱀사골까지 이어지는 23km의 굽잇길은 경사가 심하고